[세자매] 문소리 배우님 연기가
원래 잘하시는 분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정말 감탄했어요!
그 유명한 오아시스, 박하사탕, 군산, 하하하 등도 아직 못봤는데 얼른 봐야겠어요,,
세자매 모두 실제 어딘가에서 살아있다고 느낄 정도로 캐릭터 묘사가 잘 된 것 같고 영화를 마무리 짓는 힘이 좋았습니다.
아무 정보 없이 보는걸 좋아해서 익무 후기도 안 봤는데 이제야 찬찬히 봐야겠어요! 취향에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아래 약스포)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3개 있었는데
1. 👀🥲🎼⛪️
2. 🤢🤛🛌
3. 👴👵🎂
1, 2는 문소리 배우님의 연기와 3은 세자매의 앙상블이 만들어낸 장면들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오늘 개봉한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촬영과 음악이 조화롭고 유다인, 오정세 배우님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철탑이 만들어낸 기하학적인 형상과 어촌의 풍광이 기억에 남습니다.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가슴에 '쿵'하고 무언가 내려앉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작품도 마무리 짓는 힘이 괜찮았어요!
아무튼 두 영화 모두 응원합니다!
얼죽아
추천인 13
-
다자가 -
크리스피크림도넛 -
nerner -
알아맥개봉기원 -
Grapejuice -
wity -
김유몽 -
Story -
LINK
댓글 2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2등 이불 뒤집어 써
3등 근데 전 맨 마지막 마무리는 좀 ... 맘에 안드는 구석이... ;;;
+내가 당신 잃어버린 거 찾아왔어.
그리고 🍚장면은 많이들 웃으시더라고요!
세자매 캐릭터 중에 유일하게 문소리씨 캐릭터가 그나마 사이다인데,
요새 워낙 교회관련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맹목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뭔가 더 비호감으로 느껴졌어요.ㅠㅠ
원래 설정 자체도 마냥 사이다 캐릭터로만 만든건 아닌걸 알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뭔가 지나친 신앙심을 가진 캐릭터가 더 비호감으로 느껴졌던거 같아요.
부모님부터 독실한 신자같아 보이더라고요..
맹목적인 신앙심과 대비된 행동들이 흥미롭게 보였습니다!
문소리 배우님 여러 작품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두 연기 보면서 감탄했어요
세삼 진짜 잘하는구나 라고 느낀 하루
그래서 몰입감이 대단했던거 같아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