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상진상왕관객을 만나고 왔습니다..
저는 영화보러와서 그래도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마음을 이해하려 딱히 진상관객들에게 뭐라하거나 그리 신경 안쓰고 보는편인데 수년만에 진상의 종합세트 왕진상덕후류 관객을 바로 한자리건넌 바로 옆자리에서 영접하고오니 기가막히고, 코로나19 걱정까지..
우선, 영화시작한지 30분정도는 지났는데 퉁퉁하고 넙디디한 어깨와키를 꽂꽂이 세우고 스크린다가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옆자리에 앉습니다.. 그후 바로 영화 상영중인데 스마트폰을 최소 5,10분가까이는 들여다보고 만지고 합니다.. 그후 마스크를 벗더니 귀칼 끝날때까지 마스크 벗은채로 팝콘과 콜라를 계속 먹습니다.. 또한 이어서 마스크 완전 벗은채로 기침은 대놓고 가리지않고 계속 합니다.. 영화 엔딩오에스티와 화면 나오는데 화면가리면서 그냥 빨리 나갑니다.. 그러더니 다시 들어와 계속 엔딩자막중에 자기 자리 밑에서 뭐를 계속 찾습니다.. 그러다가 나가고 바로 엔딩오에스티 다 끝나 그놈아 자리를 보니 팝콘들과 콜라..을 지 앉았던 자리부터 나가는 길 수어미터까지 무지하게 흘려놓고 나갔더군요..
이한가지를 딱 한놈이 다 벌인 상진상왕짓거리 들입니다..
애가 오덕후가 어쩌다 영화한번 보러 왔구나.. 딱해서 악착같이 참아줬지 정말 그 놈 송장 치를뻔했습니다..
저 반대쪽 조금 떨어진 같은열좌석의 여성관객분은 황당해서 극장스탭한테 신고하러 나갈까..하다 마지못해 또 참으시는것 같더라구요..
영화는 스토리 거의 모르고 봤습니다만, 혈귀와 그거 제압하려는 소년같은외모의 무사친구들의 혈투 라는것을 재밌게 이해하고 봤습니다.. 혈귀도 쎈놈들은 미소녀,년 캐릭터같이 겉포장은 생겼더군요..
여하튼 귀칼날은 그런대로 잘 봤는데, 오늘 십년에 한번 만날까말까한 상진상왕을 만나서 집에 와서 코로나19를 지금 제가 옮았을까가아닌 제가 옮아 나이드신 어머님한테 옮길까?..걱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익무의 까칠하신 회원분 그 놈아가 안만났길 다행이지 정말 송장 치를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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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시간 못참을까요?! ㅠㅠ
위추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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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극장가 힘들구만 그런 인간들 때문에 더 안 올까봐 맘이 무겁네요ㅠ
진정한 혈귀네요 퇴치 불가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