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익무 시사 리뷰(스포유)
인생은아름다워
1828 2 4
세 청춘 남녀가 한국 사회 속에서 각자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성장기로 생각하고 봤는데
노동문제가 상당히 비중있게 들어가서
뭔가 애매해진 느낌이네요.
기타 공장이 해외로 이전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길고 고된 투쟁이 다큐를 찍는 주인공의 촬영을 통해
전달되는데 그 긴세월 투쟁으로 제대로 얻은 것도 없이 지나간 시간이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돈도 변변한 일자리도 없이 카메라 하나로 버티는 민규와 피겨유학까지 갔다가 중도 포기한 한나의 썸타기가
영화의 분위기를 가볍게 해주고
또다른 주인공
프랑스 입양아로 한국에 온 주희의 친엄마 찾기로
다른 듯하지만 셋이 연결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흔히 이런 스토리는 치열한 고민이나 극한 상황을 끌어내려고 하는데
이 영화는 발랄하고 낙천적이면서 긍정적인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순해보이는 훈남 민규, 야무진 매력의 한나
그리고 세련된 주희를 맡은 세 젊은 배우들이 매력적인데 특히 영어와 불어를 유창하게 하는 이서윤 배우
불어를 정말 잘하는 한국배우는 처음 보는지라 인상적입니다.
익무시사로 감사하게 봤습니다!
추천인 2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깊게 생각해볼 점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 )
역시 이서윤 배우님😁 저도 이번 영화에서 보고 넘 매력적이셔서 눈에 띄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