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간단한 후기 꿈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삶에 대하여. 스포?
젊은날의링컨
4707 10 1
픽사가 또다시 해냈네요.
경이로운 수준의 영화들을 만들어내는 회사다웠습니다.
픽사의 걸작들을 저는 끌어안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영화들은 서로 이질적인 것들을,삶의 슬픔들을 포옹하는 넓은 마음을 공유하고 있죠.
이별을 받아들이는 만남(토이 스토리 3)
삶을 위로하는 죽음(코코)
슬픔을 안아주는 기쁨(인사이드 아웃)
성장을 이해하는 사랑(니모를 찾아서)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감독의 전작인 업과 마찬가지로 일상이 꿈과 삶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포용하죠.
이 영화는 삶이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삶은 거창한 꿈이 아니라
친한 이발사의 수다, 길을 걷다 들리는 음악, 햇살, 스치는 바람, 맛있는 케이크, 발을 적시는 파도와 같이
그 모든 소소한 일상의 순간에 있다고 이 영화는 알려줍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품은 꿈보다 훨씬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니 그 찬란히 빛나는 일상의 순간을 느끼고 사랑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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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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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기를 좀 빼간 것 같으면서도 내공이 다 사라지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