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춤을, 본 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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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재개봉 해도 크게 관심이 없었던 영화인데다가, 영화 포스터는 원제 프린트를 선호해서 한글 제목인 1차 포스터를 보고는 처음에는 아예 패스했었어요. ^^;
그러다 2차 포스터가 너무 멋지게 뽑혀나오고 앵콜 싸다구까지 해줘서 영화 정보를 찾아봤더니만 상당히 명작이라 3시간을 비워서 보기로 결심했네요.
여러 사람들의 평대로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을정도로 푹 빠져서 봤습니다.
영화를 열심히 보게되고 나서도 고전 명작들을 일부러 찾아보진 않은 성격이라 이런 기회가 상당히 귀하게 느껴진 하루였네요.
아울러 소울로 롯데시네마 상인점 수플을 다 밀어버려서 현재는 한타임도 차지 못하고 있는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실관람으로 이끌어준 포스터는 기대만큼 맘에 쏙 들었습니다.ㅎ
엽서는 타지점엔 전단배포함에 있는 곳도 있었던것 같은데, 롯시 동성로점에선 포스터 증정 때 한장 같이 주셨어요.
아, 그리고 예매할때 포토티켓도 결제 하냐고 떠서 '읭?' 했는데, 싸다구 천원 결제 중이라 후다닥 넘겨버렸거든요.
롯시 동성로점에 오늘 가보니 포토티켓 기계가 들어와있네요.
가능하면 한장 뽑고 싶었는데 못 뽑게 되어서 아쉬웠습니다.ㅠ
포토티켓 관람 후에 결제 못 하는건 롯시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될 점으로 보입니다.
유이
추천인 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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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동성로도 포스터와 같이 증정하나보군요! 수원도 같이 증정 받았습니다!! 보기 전에는 정말 길다고 생각했는데 보고나서는 3시간 안에 어떻게 이런걸 모두 담아냈는지 감탄스러운 영화였습니다 ㅎㅎ
00:25
21.01.23.

DBadvocate
전단배포함 다 둘러보고 없구나 하고... 나중에 포스터 받았는데 주셔서 득템한 기분이었어요.ㅎㅎ 캐빈 코스트너는 배우로만 알았는데 감독도 한 작품이라 감탄하며 봤습니다.
01:08
21.01.23.

저도 이거 아직 안 봤는데 시간 나면 내리기전에 꼭 보고 싶네요
01:08
21.01.23.

안녕하세여7
러닝타임 때문에 일단 시간 내는게 숙제더라구요. 집에서 젤 가까운 곳은 도저히 시간이 안 맞아서 다른 지점에서 봤네요. 그래도 3시간 아깝지 않았습니다. ^^
01:10
21.01.23.
3등
포토티켓 때문이라도 한번 더 보는건 어떤가요? ^^
03:43
21.01.23.

oriental
오... 영화는 한번 더 볼수 있을것 같은데 3시간 시간을 또 내기가 어려울것 같아요.ㅠㅠㅋㅋ
08:53
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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