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간단후기 및 CGV 광주용봉 9관, 광주터미널 4관 방문기

2020.1.20 15:55

2020.1.22 11:00 <소울>

평점 3.5/5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상당히 재밌게 봐서 기대하고 관람했습니다만.. 조금 루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컨디션 안좋은 상태로 관람하다보니 1회차 관람 중반부에 살짝 졸았습니다 ㅠ

하지만 영화가 주는 묵직한 메시지는 감동으로 다가와 제대로 다시 보기 위해 오늘 2회차 관람을 했습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취준중이라 막연하게 목표를 정해놓고 준비중인데..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인생의 성공을 위해 목표를 정하고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1회차 관람은 가까운 CGV 광주용봉 9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스크린 크기는 3층과 비교하면 큰 편이며 광주터미널 일반관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였고 화질 밝기 무난했습니다.

사운드는 오늘 관람한 터미널과 비교해봤을때 저음도 그렇고 출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반적으로 조금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3층과 비슷하게 좌석간 경사가 완만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스크린이 상단 배치된 형태여서 관람하는데 문제는 없을꺼 같습니다.

다만 사진과 같이 9관의 최대 단점은 스크린이 좌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오른쪽 라인은 관람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5~8번에서 관람하시는거 추천드리며 11~16번은 강력 비추천 드립니다.

2회차 관람은 CGV 광주터미널 4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스크린 크며 상영관 자체도 크고 좌석이 많습니다.

스크린 화질 및 밝기 또한 괜찮습니다.

4관은 ScreenX관이여서 스크린 바로 양 옆엔 스피커가 없지만 전체적인 사운드 출력 좋았고 저음도 잘 표현해줬습니다.

좌석 간 경사 무난하지만 스크린이 상단 배치라 H열부터 어느정도 시선 일치 됩니다.

E열까지는 보기에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천 좌석은 7~14번 입니다.

(광고때 screenx로 가짜사나이 예고편 나왔는데 screenx 영화 제대로 보시려면 H열 뒤로 앉으셔야 될 꺼 같습니다)

스크린도 크고 상영관이 크다 보니 중블 어느곳에 앉아도 크게 불편함 없을꺼 같습니다.

굿즈 없으리라 생각하고 2회차는 두번째로 가까운 첨단관에서 보려고 했는데

어제 치즈그라탕님 글 통해서 이복세트와 필름마크 남아있다는 소식 접하고 터미널 방문했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62179951 

터미널점이 말이 많아 살짝 걱정했지만.. 관람하고 표 보여드리니 바로 경품들 가져다 주셨어요.

덕분에 이복세트와 필름마크 수령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한김에 저번에 케이뱅크 계좌 발급받고 못쓴 캘린더 세트도 함께 포장해왔습니다! (아직 캘린더 재고 있는거 같아요)

추가로, 용봉점은 이틀전 이복세트 수령했었는데 제 다음분은 오로나민C 못 받으시고 마스크만 받으시더라구요.

소진된거 같은데 어제 글 보니 창고에서 안가지고 나온거일수도 있기에..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관람시 참고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