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일본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외국영화상 수상

올해 75회째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상인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수상작들이 발표됐습니다.

일본영화 대상은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 <마더>(오모리 타츠시 감독)가 받았습니다.

마침 우리나라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 중이니 넷플릭스 보시는 분들은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차석인 일본영화 우수상은 타케 마사하루 감독의 <언더독>이 받았고요...

<언더독>은 또한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최다 4개 부문 수상했네요.

외국영화 베스트원상(작품상)은 <기생충>이 수상하면서 화려한 수상 경력에 또 한줄을 더했습니다.

그밖에 여우주연상은 <어 비러브드 와이프>의 미즈카와 아사미

애니메이션 영화상은 <꼬마 마법사 레미> 시리즈 극장판 <견습마녀를 찾아서>입니다. <귀멸의 칼날> 신드롬에 묻혀서 좀 언급이 덜 되는 애니메이션인데 꽤 완성도가 높다고 하네요.

전체 수상 목록들입니다.

일본영화 대상: <마더>
일본영화 우수상: <언더독>
외국영화 베스트원상: <기생충>
남우주연상: 모리야마 미라이 <언더독>
여우주연상: 미즈카와 아사미 <어 비러브드 와이프>
남우조연상: 우노 쇼헤이 <죄의 목소리>
여우조연상: 마키타 아주 <트루 마더스>
스포니치 그랑프리 신인상 남자: 우에무라 유우 <용서받은 아이들>
스포니치 그랑프리 신인상 여자: 카야마 메이 <37 세컨즈>
감독상: 가와세 나오미 <트루 마더스>
각본상: <한번도 쏘지 않았습니다>
촬영상: <언더독>
미술상: <바르보라>
음악상: <미드나잇 스완>
녹음상: <언더독>
오후지 노부로 상: <음악>
다큐 영화상: <레이와 시대의 반란>
츠타야 프리미엄 영화팬상 일본영화 부문: <미드나잇 스완>
츠타야 프리미엄 영화팬상 외국영화 부문: <테넷>
타나카 키누요 상: 카지 메이코(<수라유키히메> 시리즈 주연배우)
특별상: 오바야시 쿄코(프로듀서, 2020년 4월에 타계한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