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2] 훈훈한 옴니버스작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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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는데 마지막편은 점자와 이야기를 혼재한 방식이 신선했어요. 따로 단편영화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등에 도전해봐도 될 것 같아요.
1편 낙과는 실직한 아버지와 고시생 아들의 이야기
2편 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랄까 - 아프리카로 인생을 찾아 떠난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며, 재개발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옹기종기 세남매가 모여허 김장하는 이야기
3편 전교 부회장이 되서 학부모 참석을 위해 이혼후 홍성에 사는 삼손같이 긴머리의 아버지와 미용실 가는 이야기
4편 아버지 생신에 모인 가족 이야기
오늘, 우리 전편 미관람이라 2편 감상시 연결이 안될까 걱정했는데, 상관없는 것 같아요. 이번 영화 모음집은 '가족'이 주제더군요. 일상속 소시민의 삶과 고민을 다양한 연령대와 사람들을 그렸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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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편 여러개 엮어 장편으로 정식 개봉하는 경우는 이미 영화제로 공개된 이력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일 겁니다. 4번 '무중력'은 출품된 적이 있네요. 제게도 여기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었고..
3번이 '갓건담'이었는데, 머리 긴 아버지 캐릭터가 정말 파격적이었는데 왜 제목이 저런진 여전히 아리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