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소울] 한국어 더빙판에서 의역된 대사들 및 간단 소감

왼쪽이 원판 자막, 오른쪽이 더빙판 대사입니다.
(제리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조가 물을때)
지 투 더 옥? -> 지읒 이 이응 오 기역?
(22 목소리 갖고 조가 딴지 걸 때)
백인 중년 아줌마 목소리 -> 중년 목소리
(문윈드가 자기도 길 잃은 영혼이 된 적 있다고 고백할 때 말한 이유)
테트리스 -> 게임 때문에
(조와 22가 각각 고양이와 조 육체로 환생한 후 난리났을 때)
???(까먹었습니다) -> 조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현생에서 만난 문윈드가 새로운 방법을 써야한대고 얘기할 때)
정부 주장으로는 6시 30분.. -> 칼퇴근 시간에 맞춰서 6시 반
(조와 22 사이의 만담)
재즈하다(jazzing) -> 재즈스럽다
(22가 돌아가기 싫어서 조의 몸으로 달아날 때)
이 몸이 내 꺼예요(확실치 않음) -> 내가 왕이에요!
기억나는 대사가 이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한 대로 더빙판 조 목소리가 원판보다 젊어서 미스캐스팅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 22나 제리 목소리는 좋았고, 특히 테리 목소리가 원판하고 느낌이 확 달랐는데 듣다 보니까 캐릭터랑 찰떡이었네요.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제가 간 관이 좋았던건지 음 분리가 잘 되었습니다. 동네 롯시에서 디즈니 영화로 좋은 사운드 경험하기는 처음이라 만족했어요.
참고로 가수 이적이 작곡하고 부른 한국판 전용 노래는 더빙판에만 나옵니다.
박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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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에디 머피 배우 전문 이인성 성우가 그립더라구요~

자막판으로 봤는데 자막만 봐도 원문을 최대한 살린 게 보이더라고요. 대체로 직역 투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글자도 되게 많이 떴고요...
첫 오디션 연주마친 직후 도로테아가 조에게...
어디있다 이제서야 나타났어! / 전엔 무슨일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