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시 월드타워 수퍼s관에서 [소울] 보고갑니다😖(노스포)(아트카드)

왕십리에서 영혼 보냈던거 수령해놓고 싸다구로 잡아놓은 월드타워로 와서 보았는데요.

그래도 돌비 가기 전에 저렴하게 보는 용도로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던 과거의 나에게 어서 모스부호를...... 누가 좀 보내주십시오...🙏

사운드는 적당히 괜찮았습니다.

딱 그것 뿐이었어요ㅠ

화면이 너무 작아서 시작부터  조금 답답했습니다. 영화의 느낌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요.

그거야 제가 관 선택을 잘못한거니 어쩔 수 없는디ㅜ

뒤에선 보호자 없이 온 애들이 큰소리로 스포하지... 여기저기서 바스락대며 과자먹고 햄버거먹고... 저 앞에선 미취학 아동이 소리지르지... 옆에 커플 중 남자는 1분에 한번씩 헛기침하지....

이런 관크 많은 곳에서 1회차를 해서 몹시 속상합니다ㅠ

(저 어제 소울 보는 꿈도 꿨거든요 너무 기대돼서ㅠㅠ)

물론 작품 좋았고 울다 나왔지만 더 좋을 수 있었던 영화를 그렇지 못하게 되어버린 것 같아 씁쓸하네요....

얼른 돌비 예매해야지.....

내가 부슨 바람으로 롯시를... 휴....

아트카드와 스티커는 남아있습니다.

줄을 무척 오래 서서 받았어요.

여기도 다른 곳처럼 수량이 많지 않다면 이런 기세로는 금세 소진 되겠더라구요😔

집에가서 좋아하는 재즈음악 틀어놓고 피자 뎁혀먹으며 기분을 풀어봐야겠습니다!

(영화후기는 2회차 한 후에 적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