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추어리 컬렉션> 시사회 후기
Story
1609 1 1
영화를 보기 전에 시놉시스를 통해 장의사 주인공이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들을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귀신이나 영혼에 관련된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일반적인 공포 영화에서는 보지 못한 판타지스러운 크리쳐가 등장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무서운 느낌이 들 새도 없이 짧게 이야기가 끝나버렸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현실적인 배경으로 시작되다가 기괴한 판타지 설정이 들어가면서 잔인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스토리로 공포를 느끼게 한다기보다는 괴이한 분장과 설정으로 묘한 불쾌감을 주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시체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야기가 다소 뻔하고 식상하긴 해도 비교적 깔끔한 구성이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반전이 어느 정도 예상되었지만, 앞의 이야기들과는 달리 판타지 없이 현실적이어서 가장 몰입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야기 자체에는 아쉬운 점이 조금씩 있었으나, 분장 및 특수효과와 배경 등은 볼 만했습니다. 공포 영화 특성상 사운드나 어두운 현장의 분위기가 감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영화관에 비해 훨씬 작은 방 안에서 스크린보다 훨씬 작은 모니터와 이어폰으로 관람하는 환경이라서 감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추천인 1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시기에 맞게 언택트 시사회도 좋긴하지만,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게 더 좋긴하겠죠...😢
후기 잘 보고 갑니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