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언택트 시사회] [모추어리 컬렉션] 후기 (스포X)
우선 익무에 3년 반동안 활동하며 시사회에 응모한 것도 처음이고, 당첨된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제주도 사람이라 익무 시사회는 서울에서 진행되어 전 그저 손가락만 빨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언택트 시사회란 게 생겼습니다 이런 힘든 시국에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익무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겁쟁이 쫄보라 소리를 최대한 작게 했습니다 이게 참 좋은 것이 극장에서는 소리를 줄일 수도 없는데, 이건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거죠
판타지라 그런지 귀신보다는 판타지 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괴물이 자주 나오거나 (근데 그렇다고 귀신이 안 나오는 건 아닙니다) 다소 황당한 설정들, 불쾌한 묘사들(청불인거 감안해야겠지만) 이 많습니다. 우선 주인공의 집부터 판타지 스러운 느낌이 나고요
옴니버스인데 총 4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만 이 중에서 2번 에피를 제외하면 특별히 임팩트 있는 에피는 없었고 1,3,4는 그냥 볼만하다 정도? 근데 이것도 뭐 케바케기 때문에
왜 2번을 임팩트 있는 것으로 뽑았냐면 1번과 3번 4번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는 스토리였는데 2번은 상식을 뒤집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였거든요
그래도 1,3,4도 재밌어요 ㅎㅎ
스포 없이 리뷰해야 해서 일단 이 정도만 적습니다. 여러분이 판단하시기를..
베드신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멀리서 찍어서 잘 안 보여요
ps. 저는 그냥 이것도 극장에서 본 영화로 치겠습니다.. 이미 개봉한 작품을 본 게 아니라 (국내) 개봉 예정인 작품을 본 거고, OTT 단독 개봉작이 아니니까요 / 극장 명은 방구석1열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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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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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참여하고 싶네요
저도 2번 에피소드가 기억에 제일 남네요...😂
처음 참여하셨군요. 익무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