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눈물흘린 작품
텐더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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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보니 뜻밖이죠? 이 영화 본 저도 그랬습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다큐멘터리 <아폴로 11>
뒤늦게 어젯밤에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후반보다 초반 30분의 임펙트가 훨씬 컸는데,
특히 발사장면에선 결국 한방울 흘렸습니다(호르몬 탓인가?)
탑승을 준비하는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버즈 올드린 각자의 그동안의 인생이 정말 순식간에 주마등처럼 스틸컷으로 지나갑니다.
이때까지 축적한 과학문명을 모두 쏟아부은 국가적 총력전과 별개로,
이들 비행사들의 인생사 역시 이 순간을 위해 고통을 안고 달려왔다고 생각하니 숙연함마저 들더군요.
이 복원되어 디지털화된 촬영분들은 인류가 존속하는 한 소중히 보존될 겁니다.
당연히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퍼스트맨>과 함께 쌍으로 보면 좋은 작품인데,
여기서 나온 상당수의 자료화면의 원본을 이 다큐멘터리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텐더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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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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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