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콘솔 게임 대관 후기. 재밌었습니다! 가볼만 합니다.
아지트엑스 당알 날 바로 이용했었습니다.
친구와 함꼐 4명 모아서 스위치 가지고 갔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미치게 재밌게 놀았습니다.
플스도 가지고 가긴했는데 몇번 해보고 스위치만 했어요.
마리오 파티, 카트, 마리오 브라더스, 무빙아웃 그리고 기타 4인용 게임들로
저희 밖에 없으니 실컷 떠들면서 웃으며 즐겁게 놀다왔습니다.
처음에 갈 떄 어떻게 될지 몰라서 설명 자세히 잘 읽어봤습니다.
일단 설명에 2K라고 쓰여 있었으니 1920x1080이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고
애초에 4K와 60프레임 그리고 HDR을 지원한다는 말도 없었기에 당연히 없을 줄 알고 있었습니다.
뭔가 궁금한게 있었으면 직접 물어봤겠죠.
심지어 CGV 가기 몇시간 전에 직원이 직접 전화가 와서
"이러이러하고 이런 거 있다. 그리고 물어볼 거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보라."라고 했기에
궁금한 거 다 물어봤습니다.
처음하는 이벤트라 그런지...
처음에 딱 영화관에 가니까 직원이 와서 주의사항 안내를 하면서
할 게임을 적어서 내라고 종이를 주더군요.
물어보니 6개 적은 거(19금 가능) 말고도 할 게임이 있으면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19세 이용가 게임만 아니면 해도 된다고 해서 안심하고 적당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서 못 먹고 음료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어보니 일반 영화 볼때도 음식 못 먹는다고 그래서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싶어서 음료만 사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그러고 영화관에 온도 재고 들어가고 나니 극장 맨 뒤에 사진 같은 서랍장 같은 곳에서
스위치를 꺼내니 설치도 직접 해주더라고요.
다 설치하고 무슨 일 있으면 얼마든지 불러달라고 얘기하고 나가시더군요.
그러고 코로나 때문에 한자리씩 떨어져 앉고 그 후에는...
ㅋㅋㅋ 신나게 놀았습니다.
처음에 딱 커다란 화면과 쩌는 스피커 소리를 들으니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러고 마리오 카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마리오 파티 등등 4인 게임을 쭉 했는데ㅋㅋ
뭔가 엄청 커다란 화면과 커다란 스피커로 다 같이 하니까 겁나 재밌더라고요.
어차피 저희 밖에 없었으니 겁나 시끄럽게 떠들면서 했습니다.
그러니 자리 떨어져 있어도 다 의사소통 되더라고요ㅋㅋ
평소에 쪼마난 집 화면으로 하는 것보다 횔씬 생동감 넘쳤습니다.
역시 다 같이 모였을 땐 파티 게임이죠!
게임은 음악 게임도 해봤는데 딱히 문제 있을만한 딜레이도 없었고
화질도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화질도 좋았었고요.
불 켜져 있었을땐 좀 허얘서 아쉬워했는데 불 다 꺼지니까 확 찐해지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 그리고 몬스터 헌터 라이즈도 해봤는데 쩔었습니다.
역시 화면과 스피커는 크고 봐야합니다.
아 그리고 당연히 저작권 있는 영상은 CGV에서 보지말라고 했으니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켜지도 않았습니다.
저작권 있는 음악은 물론이고요. 왜 켜겠어요.
아 그리고 어떤 분들이 왜 영상 촬영, 사진 촬영이 안 된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던데
CGV는 저작권 사용을 하는 영화관이고 사업자도 그렇게 되어있는데
만약에 영상 촬영 사진 촬영 다 허용해줬다가 공유로 저작권 문제가 커지면 안되니까
당연히 사전 차단해야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이건 CGV가 '커다란 화면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장소'를 빌려준 거지
'그 장소에서 게임을 하는 장소를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권리'를 준게 아니니까요.
당연한 거라고 봐요.
결국 정말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나중에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요.
친구끼리나 가족끼리 재밌게 게임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한번 와볼만해요. 충분히 한번 와보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화면이랑 사운드가 차원이 달라요ㅋㅋ
아 그런데 혼자 가서 해보려고 하는 거면 약간 비추천 하긴 합니다.
제대로 즐길려면 함께 가서 함께 놀 수 있는 걸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게 25,000원으로 가격도 싸고요.
이거에 대해서 물어 볼 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영화표 구매한 거 인증해달라는 분도 계셔서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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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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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마다 많이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솔직히 저라도 약간 문제 생길 것 같으면 그냥 못하게 차단해버릴 것 같습니다.
2등 
3등 같이 게임할 사람 있으면 해보고 싶긴 한데...
있어봤자 한명 정도라...^^
내부 촬영은 풀어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인터넷 방송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컨텐츠가 될 텐데 말이죠.
커플로도 괜찮을 거라 봅니다.
근데 이도 저도 아닌..
커플은 사진하나 못남기는 5만원짜리 컨텐츠라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고
4인기준으로도 2만 5천원에 2시간이 합당한지는 잘...
왠지 아까 글의 반박 겸 홍보글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하네요. 아니시라면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실례가 안 된다면 티켓 인증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상반되는 내용 잘 읽었는데 다른 분은 티켓도 보여주셨어서요
사진들이 모두 어디선가 가져오신 것들이라
신뢰가 가지 않네요
아니 이 사진이야 저건 당연히 퍼온 거죠ㅋㅋ 글만 있으면 좀 그런 것 같아서 사진 이런 저런 거 추가한 거에요.
물어볼거 있으면 물어보시라. 대답해드리겠다에서 피식했습니다 ㅎ
본문이랑 댓글들 다 읽어보니
앞서 올라온 글과 차이라면 기대도 차이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스위치 들고 친구들과 즐기러 가셨으니 만족도가 높으실 수 있고
거기다가 미소지기분들도 이벤트 숙지하고 준비 잘 해주셨으니까요
그런데 앞서 올라온 글을 반박하려는 의도로 올리신 것 때문에 반감을 사게된 것 같네요
CGV도 준비를 철저하게 했어야 하는 건데
앞서서 글을 올리신 분은 다른 지점 미소지기의 미숙한 대응으로
교실 책상에 고생해서 들고 간 PS5를 올려두고
게임을 여섯개만 하셔야한다는 기계적인 반응만 들어야했죠.
적은 금액을 낸 게 아니라 저런 대응은 불만을 표출할만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험 자체를 하나하나 반박하는 모양새다보니 의도를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나오는 것이죠.
반박하는 형태가 아니고 그냥 경험담이었으면 반응 좋았지 싶습니다
참고로 PS5는 크기가 이래요..
근데 애초에 그런 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싱글플레이만 하는 건 좀 이상하잖아요 같이 즐기러 간건데.
결국 플스는 결국 혼자하게 되서 초반에 40분정도만 하고 바로 스위치로 갈아탔습니다.
차라리 그냥 앞글을 언급하시고 이런 저런 포인트들이 나는 납득이 되었고 오히려 나는 정말 재밌게 갔다 왔다고 글을 쓰셨으면 자연스럽게 아 케바케구나 했을 거 같은데
(사실 저도 방문 고려중이고 내용상으론 본문 글쓴이 분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긴하거든요.)
그런데 너무 앞에 후기 남기신 분이 말씀하신 포인트 하나하나 똑같이 딱딱 집어서 그런걸 왜하겠어요 ~라는 식으로 모른척 글을 쓰시니 더 좀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전에 글 적으셨던 분은 무거운 PS5 + 다소 어느정도 플레이타임을 요구하는 고사양 그래픽 싱글플레이 게임 하셔서
불만족하셨던게 이해됐는데.... 확실히 싱글게임이 2시간안에 즐기기엔 어려운 부분이라서요.
이분은 완전 반대로 가벼운 스위치 + 스토리위주가 아닌 가벼운 파티플레이위주, 저사양 그래픽 게임해서 만족도가 크셨던거 같아서
저는 리뷰글 보면서 끄덕끄덕 해지던데요
애초에 이벤트 글 올라왔을 때부터 저는 폴가이즈같은 가벼운 파티플 게임하면 재밌겠다 싶었어서 이해되는 리뷰글이었습니다
재밌게 즐기시고 나오셨다니 다행이네요~
친구들이랑 재밌게 하러가면 딱입니다.
글 읽으면서 홍보티가 너무 난다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ㅋㅋㅋㅋ
직접 경험한 걸 반박하면서 적은거라...ㅠㅜ 죄송합니다.
평소 눈팅만하고 가입도안하실 정도로 영화에는 관심없으신 분이 경험에 대한 반박을 위해 가입하여 정성후기를 쓰셨다니 신기하군요.
이전 후기 저격하는 글이라 느껴져서
제가 다 무안하네요.....글은 잘 봤습니다 장단이있네요
저격글.. 속상하네요 증말. 물론 둘 다 레벨 0이라 여러 가능성이 생각나긴 하지만 아닌 걸로 믿을게요:)
아 2D 아이돌은 가능하겠네요 ㅋㅋㅋ
혹시 콜옵도 잘 돌아갈까요? 저도 플스5 갖고 도전해 보려구요
솔직히 이런 기회 아니면 대형 스크린으로 플스5 돌려볼 기회가 있을까 싶습니다.
CGV 어플에서도 어떤분은 입력 지연 있다고 하고 어떤분은 재밌게 했다고 하고
케바케 인거 같습니다. 갈등갈등 합니다.
싫어요 너무 많은듯하네요 신고는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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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까 다른 글하곤 대응이 너무 달라서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거죠.
공유하는 것은 그들의 책임이고 개인소장 사진 찍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