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보고 용아맥 액자 수령 후 기차 안 개봉!

작년은 대구 영화 팬들에겐 따뜻한 봄도 뜨거운 여름도 추운 한해였죠.
봄에 상당 시간 셧다운을 겪었고, 여름에는 아이맥스관을 보유한 CGV대구가 운영중단... 그리고 폐점.
아예 아이맥스관이 없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는 예의가 아닌 말인지는 모르나, 줬다 빼앗는게 젤 짜증나는거 아니겠습니까.
아이맥스관을 누리다가 못 누리니 정말 스트레스 받더군요.
테넷부터 창원과 울산을 전전하다가, 마지막에 라스트 찬스로 만원 할때 용산을 가볼까 처음 고민했었네요.
결국 고민한 주에 테넷이 내려가버려서 못 갔지만, 대신에 용아맥 액자 이벤트와 함께 대작기획전이 시작되었고...
착한 티켓가에 목표까지 생겨서 작년 말 용아맥 첫 경험을 시작으로 아이맥스는 용산에서만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결과로 용아맥 액자를 수령해갑니다.
숫자도 깔끔한게 맘에 들고, 가장 추운 겨울에 작년 한해에 대한 따뜻한 위로 받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ㅎㅎ
500 들어간 영화가 뭐가 있더라...
500일의 썸머 밖에 안 떠오르네요.ㅋㅋ
엔딩씬 한정으로 매우 좋아하는 영화이긴 합니다만...ㅎ
운좋게 아직까지도 원더우먼 스엑 포스터가 남아있어서 서울 온김에 한장 업어가구요.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다크나이트는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홍콩 강하씬에서는 수십번 본 영화인데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돋았어요.
그외에도 적재적소에서 1.43:1을 구현한지라 역시 이때까지 본 다크나이트 중에 최고였습니다. ^^
또 한주 열심히 일할 에너지를 이렇게 얻어갑니다.ㅎㅎ
유이
추천인 38
댓글 42
댓글 쓰기





와~500 번호 좋네요:)


와 넘버 500..^^


보아하니 KTX 타고 계신데 300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딱 떨어지는 넘버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



번호가 너무 좋은걸요 ㅎㅎ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

축하합니다~



창원이랑 울산은 자차로 다녔는데 서울은 오히려 운전을 안 하니 덜 피곤한것 같기도 합니다. ^^; 감사해요!

그래서 좀 수월하게 스크린액자 얻었네요.. (전.. 599입니다..)
대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작년은 추운 겨울이었죠..
아니.. 대구시민 전부 추운 겨울이었죠..
올해는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우~!! 500번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