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챌린지]1등이 누굴까요?
오후의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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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특별관과 아트하우스 관람 비율이 반반 정도 였는데요.
지난해엔 아시다시피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특별관에 신작이 거의 걸리질 못했죠.
기획전이라고 해봤자 놀란 감독전 두번에, 4DX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랑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고작이었죠.
반면에 아트하우스 쪽은 명씨네가 문닫기 전까지 매달 감독전과 기획전이 쉼없이 이어져 왔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트하우스 관람 비율이 훨씬 높았는데요.
이 이벤트 광고가 나왔을 무렵, 하필 일이 바뀌고 해서 너무 바빠 극장갈 일이 거의 없었죠.
그나마 7,8월에 기획전이 많았어서 당시에 관람했던게 많아서 그런지 한동안 순위가 안떨어지길래
좀 많이 봤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니 순위가 떨어지긴 하더군요.
다행이 12월 중순부터 시간이 좀 나기 시작해 밀린 영화 몰아서 보기 시작했더니 순위가 회복되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단기간에 순위 변동이 일어나는 이벤트도 좋지만, 이렇게 장기간에 걸친 이벤트도 필요하단 생각 들어요.
이벤트를 노리고 무리해서 영화 관람하는게 아닌 평소에 관람하던 그 양만큼의 보상도 때론 필요하죠.
그래야 저처럼 호갱들도 안심하고 영화를 볼 수 있잖아요.
올핸 또 얼마나 극장을 자주 갈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을 보니 특별관도, 아트하우스 쪽도 그다지 전망은 밝아 보이질 않네요.
좀더 신선한 아이디어의 기획전이 필요한 시기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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