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드라마 업계도 해외 OTT에 위기감 느낀다고...
golgo
일본 도쿄 스포츠 기사인데...
https://news.yahoo.co.jp/articles/d393c1aedb587e640847597bb1a719a03e5fd869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해외 OTT 업체들로 인해 일본 드라마, 영화 업계가 쇠퇴할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선 그러한 해외 업체를, 쇄국 정책을 펼치던 일본 막부 정권에 타격을 준 "흑선"에 비유하네요.
일단 해외 업체들은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는 것보다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최소 3배, 많게는 10배를 더 준다고 합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해외 동시 배급 덕분에 미국이나 유럽 쪽에 배우들이 알려지는 효과도 더해지고요. 그래서 최근 잘나가는 배우들이 순수 일본 제작 드라마나 영화 출연 제안을 바로 거절하는 일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아마존 프라임은 올해부터 일본인 연기자들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제작 시스템을 설립하며, 그 정보를 입수한 배우들, 프로덕션 관계자들이 거기에 참여하려고 일찌감치 기웃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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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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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고 싶은 컨텐츠들 있는데..
2등 
3등 일본 작품의 저력을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미국 엔터산업은 역동적이고 대단해요
극장 수익이 주춤하니
이젠 OTT 로 세계 정복 ㄷㄷㄷ
1990년대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강국을 자처하면서
자기들만의 시스템만 고집하고 변화를 거부해 온 일본이었죠.
그랬는데,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된 한류 붐과 코로나 19 판데믹 사태와 맞물려서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같은 외국 OTT 플랫폼이
걷잡을 수 없이 파고 드니까 이제야 변화를 시도하려 하네요.
무슨 페리 원정도 아니고, 나라 밖에서 압력이 들어와야 변하려 하다니.
일본도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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