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히어 간단 후기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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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체적으로 영화의 무대가 한정된거는 좀 아쉽네요.
공간이 한정된게 캐릭터들을 제한한 듯 한 느낌입니다.
2.부다페스트 스토리라는 영화에서 꾸며낸 이야기 속에서 창조된 캐릭터의 힘이 개인에게는 파급력이 큰 욕망을 선사한다는 걸 느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니 물리적 거리가 주는 안도감을 배경으로 SNS에서 만들어진 허상도 참 달콤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코로나 이전에 만들어진 한국의 배경은 이제는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찜질방 수면실에서 저렇게 누워있을 수 있다는 건 지금 상황에서는 판타지네요.
인상적인 느낌을 주는 몇몇 장면은 있지만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추천인 1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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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9:56
21.01.16.
2등
청계천 산책이나 남산 벚꽃보니 올해 봄엔 할수 있기를 생각해 봤네요
10:20
21.01.16.
3등
저도 3번 공감이요 ㅠㅠ 전 알렝샤바도 좋아하고 감독도 미라클벨리에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괜찮았네요 ㅎ
11:01
21.01.16.
미리 후기 좀 보고 갔더니, 나름 재밌게 봤네요~
12:45
21.01.16.
보고싶네요 요즘은 부쩍 이렇게 소소한 일상들을 담은 이야기가 좋더라고요
13:14
21.01.16.
후기를 보니 궁금해지네요~ 다음에 한번 보러가봐야겠어요~
11:28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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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극공감합니다. 촬영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상황은 상상조차 못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