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서울투어(?)
1. CGV 구로
9년전에 일했던 지점이자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아티스트 포스터 득템 때문에 잠시 들렀습니다.
5층도 없어지고..6층과 8층으로 운용되는데
많이 고쳐진건 아니지만 조금 낯선 극장이 된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이복이의 나민(?)보스 덕분에 제 어깨는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나민씨는 누나네집에 투척했습니다. 용산서는 안받아왔습니다🙄🙄
꺼내와야한대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2. 용산아이파크몰 롯데리아
리아데이인데다가 금액권이 남아서 탕진하고 왔습니다..
사람이 없어 썰렁해보였던 용산...
오늘은 15관과 4관을 이용했는데...
15관서는 화양연화를 봤습니다.
화양연화를 4K로 본 느낌은.
색감과 움직임이 너무 좋았고, 소리도 웅장하고...좋았습니다.
쉴시간없이 바로 다음 영화 '블라인드'를 봤습니다.
4관은 예전에 아맥관일때도 자주갔고, 코코도 혼자 대관으로 봤었습니다. 다소 아쉬운건 큰스크린으로 즐기는것까진 좋았는데, 역시 필름으로 제작된 영화이기도 하고, 화면비도 뭔가 잘린 느낌이고, 무언가 노이즈같은게 조금씩 느껴졌는데 단지 제 착각인건지 이게 영화가 오래된거라 그런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15관에서 쨍한 눈뽕당해서 그런걸까요.. 굳이 4관서 블라인드를 보지 않으셔도....될것같습니다.
오늘 여차저차하다보니 1일차 투어는 끝났습니다. 내일도 잠시 스쳐 지나가는 나그네의 용산지박령 놀이일듯합니다. 내일 스케쥴이 전부 용산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뽑은 포토티켓입니다.
추천인 1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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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용산 구로 오랜만에 땡기네요... 대단하십니다 b
구로 안간지도 좀 되었네요 ...
구로 5년만에갔는데 많이바뀌었드라고요...
금액권 탕진잼~ 이네요 ㅎㅎ
요기에있습니다
구로가 증정관이 아니었군요
용산 4k화양연화 관람이 부럽네요
이번 일요일에 용아맥 갈까말까 고민중인데 간다면 화양연화 4k까지 넣고싶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