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영화 <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 간단 후기 (+ 롯시 첫 포토티켓 제작)

조조로 <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 보고왔습니다!
켄타로 팬이라 의리(?)로 보려고 했었는데 마침 일본인 친구가 감동적인 영화라고 하길래 나름의 기대감을 안고 관람했습니다.
사실 게임을 잘 몰라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게임을 몰라도 볼 수 있는 영화였네요.
거리감있던 서먹한 아버지와 아들이 게임의 세계에서 만나 함께하는 스토리를 보고 저도 플스를 구입하고 싶어졌던건 안비밀입니다ㅎㅎ
그리고 옷상즈 보면서도 느꼈었지만 요시다 코타로님의 매력에 또 한 번 빠지고 왔어요.
이 영화에서 일상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아버지를 연기하시면서도 은근한 귀여움을 연기하시더군요ㅋㅋㅋㅋ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간 영화였는데 나름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엔딩은...일본인친구가 감동적인영화라 해서 감동포인트를 대략 짐작하긴 했었는데 역시 일본 특유의 그런 감동포인트였어서 조금 아쉽긴 했네요..
특전인 포스터도 야무지게 받아왔고, 처음으로 롯시에서 포토티켓 뽑아봤는데 풀로 꽉찬 포토티켓이 생소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취저였어요! 먼지도 잘 안묻어서 좋았습니다:)
포토티켓 출력 에피소드가 있다면 조금의 문제가 있어서 재출력을 해야했었는데 직원분이 재출력을 모르시더라구요ㅠㅠ 도입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재출력은 안되고 구입한 장수만큼만 출력할 수 있다고만 하시다가 재출력이 가능한걸로 안다고 말씀드리니 알아보고서 재출력 해주셨습니다. 순간 당황했지만 그래도 오전부터 알아봐주시고 다시 출력해주신 직원분덕에 무사히 포토티켓 받아볼 수 있었네요. 오늘 뽑은 포토티켓도 집에 가서 앨범에 고이 모셔놔야 겠습니다ㅎㅎ
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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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예매했는데 괜찮은가보네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득템추카드려요

평일개봉이기도 하고 2일차라 있지 않을까하고 예상해봅니다.
짱제니님도 꼭 득템하시길 바랄게요🙏


주변에 켄타로같은 사람이 파판14을 한다면 저도 할거에요!...(이미 하고있지만)
파판14을 PC로 하다보니 플스로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신기해요.
워낙 눌러야되는 버튼이 많다보니 한정된 키로 어떻게 플레이가능한지...😅

파판은 아예 안해봤고 플스도 해본적 없지만 한때 PSP로 게임을 했던지라 아는데 그 특유의 손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온라인게임보단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은 온라인게임보다는 아예 가정에 플스같은 게임기가 한대씩 있는게 흔해서 친구들끼리 그걸로 논다는걸 보면 일본분들은 오히려 플스가 편한가봐요ㅎㅎ

남주인공이 엄청 잘생기고 아부지가 귀여웠던거만 기억에 남네요 소재는 신선한데 재미가 아쉬운 ㅠ 포스터도 양면이었음 좋았을거같네요 아부지랑 아들이랑 게임하는모습으로 ㅎ

남주 팬이지만 아버지랑 아들이랑 같이 게임하는 포스터로 되어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