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벌 두 신문 이야기> 리뷰
매주마다 개봉 예정작들은 살펴보고 있고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왓챠나 넷플릭스 작품들도 접하기도 하고 간혹 극장으로 직행하지 않고 바로 VOD로 향하거나 포털 사이트 다운로드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의 경우가 조금 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리뷰를 작성하시는 이웃 블로거분들도 많으셔서 그분들의 리뷰로 접하는 작품들도 많고 작품을 감상하거나 인지하게 되는 경로는 다양한편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은 개봉하기 이전부터 관련 뉴스를 알아보고 찾아보기도 하고 개봉작들은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지만 다른 뉴스나 작품에 대해서 언급해주시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작품에 대해서 인지하게 되었고 일부 상영관에서 상영을 하고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태로 코로나로 인해서 제가 외출자체를 자제하고 있는 상태라서 집에서 감상했습니다
영화의 예고편만을 접했고 작품에 대해서도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감상하려고 하지는 않았으나 다만 제가 자극적인 기사나 낚시성 기사들도 그렇고 얼론과 관련했던 여러 문제들과 일들이 계속해서 쌓이다보니 불신과 좋아하지 않는 그런 감정들을 조금 가지고 있어서 감정적으로는 가지 않기 위해서 감적인 부분은 되도록 내려놓고 보여지는 작품 그대로 선입견을 배제하고 감상하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프랑스처럼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그때 바로잡았다면 어땠을까?
예상을 하고 알고 있던 사실들이라고 해도 직접 다시 확인을 하니 그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고 적어도 기록이 남을수밖에 없는 기사들과 그로인해서 밝혀지는 팩트들이 충분히 남아 있음에도벌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목도하면서 나오는 탄식과 쓸쓸한 감정들과 함께 사람에 대해서와 언론과 언론인들에 대해서도 적지않은 감정들이 밀려오는데 이미 초반부가 시작되고 바로 오네요
일제시대때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자유라는 신념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했던 수많은 위인들과 뜻을 함께했던 민중들의 생각하면서 이봉창의사에 대한 대불경사건이라는 묘사와 폐하의 안위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그렇고 윤봉길 의사에 대한 흉학안 행동이자 테러라고 규정한 그들의 시선과 기사들을 보면서 지금도 변화하지 않았고 내선일체를 강조하고 권력에 아첨하는 모습들까지 알고 있었어도 인지하고 있었던 사실들에도 여러 감정들이 밀려오는게 사실입니다.
권불십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독재의 말로는 대부분 비극이였고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시대나 늦어도 후대에서는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게되는데 그런 역사의 순간에도 항상 선택을 했고 그러한 선택들로 인해서 자신의 자리를 공고하게 유지하고 입지를 굳힐수 있었으나 찬양에 가까운 기사들이나 그 기사에 대한 인터뷰에서도 부끄러움을 느끼는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현재에 대해서도 과거를 보니 이해가 되고 이와 같은 결과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지켜보는것에 대해서도 그렇고 이 사실들이나 내용들에 대해서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도 드는 생각들이 있지만 감정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실 가장 기본적인 본인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본인의 역할들을 이행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겠죠
정치나 사고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포괄적인 개념에 대해서 드는 생각으로 때로는 사람들은 본인이 믿고 싶은것 믿고 오로지 보고싶은것만 보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종교에 있어서도 신념이라고 믿고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한발 떨어져서 보게되면 보여지는 부분들이나 실제 객관적인 팩트에도 그와 진실을 외면한채로 자신의 생각과 사고가 진실이라고 믿는것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릇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나 그런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서도 연결되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