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티네] 자극적이지 않은 중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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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라인이 상투적인 멜로 영화의 스토리이고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서
다소 밋밋하게 느껴졌지만,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흐르는 기타 선율이 참 좋고
여러 장소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과거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 미래 또한 과거를 바꿀 수 있다.'는 대사처럼
미래의 결과에 따라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도 아픔이되고,
과거의 아픈 기억도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중간에 조금은 답답한 고구마같은 진행이 있지만..
마지막 엔딩에서 묵직한 여운을 남겨줘서 만족스러웠다.
추천인 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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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11
21.01.09.

목표는형부다
엘베에서는 좀 놀라긴했어요..ㅎㅎ 갑자기 장르가 바뀌는줄..
00:14
21.01.10.
2등
궁금하네요ㅎ
22:48
21.01.09.

권리헌장
잔잔한 로맨스 영화 좋아하시면 관람해도 괜찮으실겁니다 ^^
00:14
21.01.10.
3등
주연 배우들과 음악은 어울리고 좋았습니다. 근데 후쿠야마 마사하루 연기는 참 안 늘더군요ㅎㅎ
22:53
21.01.09.

노에시스
주연 배우들과 음악의 조화는 참 좋았는데.. 소설 원작이라 그런가 스토리가 좀 아쉽더라구요
00:15
21.01.10.

후쿠야마 마사하루 너무 좋아하는데 보러가야 겠어요!
03:14
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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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씬은 j호러 느낌도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