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1984 코돌비에서도 보고 온 후기입니다:)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원더우먼 1984] 3회차를 하고왔습니다.

1회차는 아이맥스, 2회차는 씨네큐 리저브였어요. 

돌비관 이벤트 2주차를 해주기를 기다렸으나 안해줘서 돌비관에서의 3회차는 패스할까 했지만... 제 사랑 돌비에서 안보고 넘어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다녀왔어요ㅎ

익무님들의 후기가 좋았던 이유가 확 느껴졌습니다.

영화의 스펙터클함 웅장함이 특정 부분에 몰려있었다보니 이 영화에는 아이맥스의 장점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요(중간에..아맥 보면서 졸아본 건 처음이었어요😅),

안정적이고 세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돌비관은 이 영화의 전반적인 감상에 더 좋았습니다. 늘 화면보다는 사운드를 중시하는 저로서는 3회차인데도 2회차보다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스크린엑스를 보러갈까 싶었던 투명제트기에서 보는 불꽃놀이 씬에서는 선명한 화면에 감탄, 

치타와 원더우먼의 전투씬에서는 화면도 사운드도 감탄하며 봤답니다!

이렇게 두 장면이 돋보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더 퀄리티 있게 감상했다는 느낌이에요.

혹시 아직 돌비에서 못보신 분들 중 고민하고 있는 분 계시면 다녀오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