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관 왔다가는데 상처 쬐끔 받고 갑니다 (; ; )
영화 걸 끝나고 그냥 앉아있는데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동안 올라오신 직원분... 나머지 관객들 하나둘 다나가서 혼자 있으니 뒤로 오셔서 이 영화는 따로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하셨네요...
쿠키 유무는 딱 봐도 없을것 같던데 그냥 앉아있다 가고 싶었을 뿐인데 ㅜㅜ
늦게나마 생각해보는건데 바깥 날씨 만큼이나 춥게 느껴졌다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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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 쿠키 기다리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셨어야죠 ㅎㅎ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그 직원분은 아마 쿠키 기다리는 줄 알고 그랬을 거예요.
헐. 진짜 너무하네요. 영화표값에 엔딩크레딧 보는거까지 포함 된거 아닌가요? 이상한 직원이네요.
😡😡😡
(저도 항상 영화사 로고까지 보고나오는편)
잘못된 오지랖 센스를 가졌군요;;
네 알아요~^^ 하고 그냥 계시지ㅜㅜ
저도 저번주 목요일 용산에서 겪었네요.
쩝~!
<플로리다 프로젝트> 보고 나서 여운이 남아서 앉아있었는데 저만 있던 건 아니고 많이 앉아있었거든요. 마지막 회차도 아니었구요. 근데 직원분이 오셔서 뒤에 쿠키영상 없다고 사람들한테 엄청 크게 말하더라구요. 마치 얼른 나가라는 듯이 들려서 나가면서 그 분한테 앞으로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었어요 😔 고객센터에 민원도 넣었던 것 같아요ㅠ
저도 <걸> 영화 자체가 여운이 깊은데다 엔딩크레딧도 안뜨고 암전이었는데 불이 먼저 켜져서 확 깨더라구요ㅠ 엔딩크레딧에 시간차를 둔 것도 다 의도가 있는것일텐데ㅠcgv... 이것도 서운했는데 직원분의 행동은 정말 아니네요ㅠ
같은 곳 같은 직원인가 봅니다.
오늘 낮. 불켜지고 아직 일어난 사람 아무도 없는데
좌석으로 올라오길래 다들 놀래서 쳐다봤는데
중앙 관객 신발 앞까지 와서 바닥에 쓰레기 없는지 기웃거렸습니다.
그대로 서서 사람들 나갈때까지 쳐다보고
다들 당황하며 급하게 일어섰습니다.
이마트 위 메박. 처음 보는 여직원이었습니다.
먼제 제일 뒷자리 사람에게 올라가길래 문제가 생겼거니 했습니다. 바닥 보더니 내려와서 다음 사람에게 같은 행동하고 다음 열로 내려와서 중간까지 들어와서 발 아래를 본 후 그대로 서서 뭐하냐는 표정으로 빤히 쳐다봤습니다. 당황해서 나왔는데 황당합니다. 😂
요즘같은 때엔 직원 수를 줄이고 줄여서 관객이 없어도 이래저래 바쁘겠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 되는거죠ㅠㅠ
다음번에도 또 그런다면 문의 넣으세요. 당황스러우셨겠어요.....
단지 엔딩 크레딧까지 즐길 뿐인데 그렇게 알려주시니 오히려 부담스럽더군요.
퇴장로 문 앞에서 하염없이 쳐다보는 그 분들을 볼 때마다......ㅠㅠ
요즘 직원들 많이 쳐내서
소수인원이 여러일 하다보니
바빠서 그랬다 생각하시고...
영화 보다가 언제 나갔다 오는거지라고 생각도 해서요 ^
ㅠㅠ 크레딧이 무슨죄가...
저도 마지막 배급사 로고까지 보고나오는 편인데 그런거 싫으면 영화관에서 일하지말아야될텐데요~ 기본상식이 없다고하더라도 관련 교육받았을텐데 마음대로 규정을 어기다니 카페에서 일했으면 샷 본인 맘대로 넣고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는 마인드였겠네요.
아니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