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적어보는 [WW84] 최고의 특화 포맷 돌비시네마 관람기
[원더우먼 1984]를 총 5회 관람했습니다.
첫 회 보자마자 악평을 날려놓고는 참 많이도 봤네요.....ㅋㅋㅋㅠㅠㅠㅠ
아이맥스, 컬러리움, 그리고 돌비시네마까지 포함해서 말이지요.
그런데 컬러리움도 봐놓고도 익무 이벤트에 참여도 못했어요.... 아니 않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의외로 쓸데없이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최고가 아닌 걸 최고라 과대포장 하기가 뭐해서 말이지요.
그렇다고 컬러리움이 별로 였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면이 비교될 수 밖에 없는 돌비시네마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관람 만족도로 보면 돌비 시네마 >>>>>>> 컬러리움 >> 아이맥스 였어요.
놀랍죠? 아이맥스가 제일 별로였다니.....
처음으로 광교 아이맥스를 가봤는데.... 워낙 용산에 길들여져서일까요? 그다직 썩......ㅠㅠ
자.... 다시 코엑스로 돌아가보죠.....
입장 마저도 남다른 코돌비 입장통로 입니다.
언제봐도 가슴 뛰게하는 돌비시네마 인트로 입니다. 그런데 3분은 솔까말 쫌 길어요......^^;;
이번에도 확실하게 MX 시절에는 없던 돌비비전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컬리리움의 LED 스크린에서 보이던 선명함을 능가하면 능가하지 결코 밀리지 않는
오프닝 운동회와 이집트 사하라 사막 도로 위에 액션씬들의 선명함과
코돌비 첫경험이었던 포드v페라리에서 야간 주행 테스트와 레이싱에서 느꼈던 놀라움과
초고속 주행시 빨갛게 달궈진 브레이크 패널의 아름다움을 보는듯한
치타와의 대결 장면과 초고압 전선에서 튀던 스파크의 생생한 대비.....
그리고 더욱 또렷한 대비로 간지와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원더우먼 수트의
레드와 블루와 실버, 그리고 진실의 올가미와 옐로우와 신규 갑옷의 골드의 조화.....
그리고 이제는 따로 무슨 기술적 용어들을 써가며 설명하는 것들이 무의미한
여타 포맷들과의 비교불가의 애트모스의 풍성하고도 묵직하게 상영관을 꽉채우는 사운드.....
모두가 비쥬얼에 대해 언급할 때 도리어 여기저기서 터지는 폭죽의 사운드 때문에 더 매료되었던
투명 비행기 속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씬과
여전히 심장 터지게 만드는 원더우먼 테마 스코어의 날카로움과 웅장함.....
누군가가 원더우먼을 딱 한번만 보겠다고 하겠다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돌비시네마를 추천할 것이고
다시 한번 더 최소한 이 영화 최고의 관람 포맷은 돌비 시네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족처럼 남의 포맷에 대해 덧붙여보자면..... 컬리리움의 최고의 단점은 소프트웨어가 아닐까 싶네요.
분명 하드웨어적인 면들은 최첨단급일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제대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를 극대화할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어줘야 하는데 컬러리움은 이 부분에서 헛점이 있다는거죠...
아무리 최첨단 초고가의 HD, UHD, LED TV를 가지고 있다해도, 5G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해도
여기서 구동되고 보여지고 커넥트 될 소스나 통신망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음을 우리는 쉽게 봐왔듯이 말이죠...
이제 진짜 마무리는...... 돌비 시네마만의 스페셜 굿즈였던 키 체인으로 끝내야겠네요.
원래 제 취향이 아니라 펀코 팝 캐릭터들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키 체인이 돌비 시네마 극호 감상에 화룡정점을 찍네요~~ ^^
A theater is good. But it can be better in Dolby Cinema~!! ^^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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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84가 첨 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컬러리움 추천 리뷰였으면 참가안했을텐데 컬러리움 체험 후기여서 그냥 참가했어요.(그래서 단점도 나열)
확실히 이번 <원더 우먼 1984>에 한해서는 아이맥스보다 돌비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