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85 간단 후기(BeingAlive님 나눔) 스포O
BeingAlive님 나눔으로 썸머85 n차 찍고 이젠 출석체크같은 오로나민C와 마스크까지 잘 받아왔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2주차를 지나며 당장 내일부터 상영관이 반으로 줄어드는 걸 보니 맘이 아프네요
펍씬으로 시작해 요트씬에 이르면 알렉스가 이런 대사를 합니다
만나고 있어도 부족하다고....
저는 썸머85를 보고 있는 와중에도 부족해요
n차를 해도 왜이리 부족한지 모르겠어요
몇번을 더 봐야 부족하지 않을까요? 아마 끝이 없을거 같아요
한장면 한장면 놓치기 싫고 알렉스도 다비드도 더 많이 눈에 담아두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후딱 가버리네요
특히나 내일부터 상영 극장이 반으로 줄어버리니 더 애절해지더라구요
썸머85를 보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자연스럽게(보셨다면) 떠올라요
엘리오와 알렉스 그리고 올리버와 다비드
두 영화 모두 엘리오와 알렉스의 시선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기때문에 올리버와 다비드의 마음을 알기엔 제한적이라는 게 좀 아쉽다는 점은 동일한 거 같아요
원작을 보면 다비드의 마음을 좀 더 많이 알수있을까요
원작을 보고 썸머85를 다시 보면 뭔가 좀 더 좋을거 같아요
앞으로 올리버나 다비드의 심정을 대변하는 영화들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추천인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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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썸머85 본 것만도 좋은데 접지포스터에 오로나민C,마스크까지 오늘이 크리스마스인줄 알았어요~
원작 나와야 해요🙏🏻ㅜㅜ
저도 내일 또 보러 갑니다ㅠㅠ 여운이 너무 심해요.. 다비드의 입장을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아련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한들 상대를 다 알 수 없고, 사랑에서 혼자 생각하고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는 걸 나타낸 건가 싶기도 하구요.. 마지막에 케이트가 알렉스한테 한 말처럼요.
콜바넴에서 올리버는 그래도 어디서 잘 살겠거니(?) 했는데 다비드는.. 영영 그 속내를 알 수 없다는 게 더 서글프네요ㅠㅠ 저도 원작 책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영화도 나온 만큼 재출간이라도 해주면 좋겠습니다ㅠㅠ
영화가 깊어지는데는 영상의 여백도 있지만 내용상의 여백의 미도 있는거 같아요
케이트의 그 대사도 오늘 참 와닿더라고요
올리버는 너무 잘 살죠 아들둘 아부지....ㅜ
다비드의 마음은 이제 누가 알려주나요ㅜㅜ
정말 원작 재출간 해야해요!!!ㅠㅠ
출판사여 일하라~!!!
영화가 원작에 충실해요.원작도 다비드의 심리는 영화처럼 거의 안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