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잘못된 판본이 수입된 것 같습니다 ㅠㅠ (수입사 측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www.imdb.com/title/tt0808174/technical?ref_=tt_dt_spec
IMDb 기준 2.35:1 스코프 화면비라고 기재되어있는데, 오늘 시사회는 1.85:1 플랫비율 상영관에서 마스킹이나 블랙바 없이 꽉 찬 채로 상영되었네요..ㅠㅠ 혹여나 상하 정보량이 확장된 판본인가 했는데, 상영 내내 좌우 화면에 위치한 인물의 얼굴이 계속 잘리는 이상한 구도를 보면, 좌우 정보량이 잘려나간 DCP가 수입된 게 맞는 것 같네요.. 보는 내내 잘린 화면 때문에 너무 답답했습니다.. 안 그래도 국내판 공식 예고편의 화면비가 2.35:1이 아니라 PC에 꽉차는 16:9라서 뭔가 불안했는데.. 혹시 VOD용 영상을 수입해온 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IMDb에 올라온 스틸컷인데... 오늘 상영 시에는 좌우의 저 여백이 하나도 없이, 좌우에 위치한 인물들의 몸이 약간씩 잘렸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 글 올리고 나서 유튜브에서 두 가지 버전 영상을 찾아서 같은 장면 비교합니다.
좌우가 잘리고 상하가 약간 늘어난 홈비디오용 버전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수입사 측에서 이 글을 보신다면, 상황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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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헐...비율이 바뀐 영화라니....저 진짜 예고편 보고서 드디어 극장에서 본다~!!! 하고 얼마나 기대했었는데 말이죠ㅠㅠ
정식 개봉때도 플랫 비율로 나올려나요ㅠㅠ
중간중간 화면이 잘렸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식개봉하면 한번 더 보고 감상 쓰고 싶었는데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구글링을 더해보니 이런 공식 자료도 나오네요..
의도된 공식 화면비는 2.35:1이 맞습니다 ㅠㅠ
저만 이상하다 생각한게 아니군요... 시작할때 주연배우이름부터 너무 여백이없었고 중간중간 잘린거같은 느낌을 받았어요ㅠㅠ
클로즈업조차 잘리길래 화면비 문제일까 감독 의도인건가 했는데 판본 문제였군요.. 보면서도 원래 저렇게 화면에 꽉 차나 했거든요 ㅜㅠ
의도된 공식 버전은 2.35:1 버전이 맞네요 ㅠㅠ
헐 전 의도된 화면이라고 생각했는데.......ㅜㅜ
수입사의 미스테이크 군요
특히 클로즈업 장면에서 치명적이더군요.
[이누야시키]와 [킹덤] 상영할 때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CGV 용산 시사회에서 상하를 꽉 채우는 바람에 좌우가 잘리는 현상을 자주 목격하네요. 현장에서 시사회 진행할 때 영상 트는 분의 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피셜 사이트에도 예고편 있더군요.
유튜브의 스코프 비율 영상보다는 화질이 좀 더 나은..
사이트 보니 새삼 옛날 영화라는게 실감..
역시 인물이 너무 사이드에있어서 이상하다했는데....
화면비좋게 다시보고싶네요 ㅜㅠ
다시 수입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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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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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수입사에서 일할 때 극장 개봉 위한 디지베타 소스를 받아올 때 화면비 선택이 가능했어요. VOD용 화면비라고 하진 않고요.. 물론 원본 화면비로 보내라 그랬었고... 수입사가 일부러 혹은 잘 몰라서 잘못 챙긴 걸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