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관람 및 CGV 광주상무 4관(별관) 방문기
2021.1.2 18:00 <1917>
평점 : 4/5
* 관람 포인트 : 몰입을 극대화 시키는 롱테이크
- 롱테이크 방식의 영화 이번에 처음 봤는데 정말 전쟁터에 있는 듯한 극강의 몰입감을 줬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도록 집중해서 관람했습니다.
롱테이크 촬영 기법도 환상적이지만 장면 연출 또한 최고였던 영화였습니다.
BGM, 화면 전환과 더불어 돌격 직전 장면 보여주는 연출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는거 같습니다.
덩케르크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 최고의 전쟁영화 였습니다.
다음에 아이맥스로 재개봉하면 꼭 가서 관람해야겠어요.. (영화 늦게 입문해서 올해 개봉한지도 몰랐네요 ㅠ)
이번에 방문한 영화관은 광주 유일 별관이 있는 CGV 광주상무입니다.
별관은 4관이며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표소, 매점은 6층)
스크린 크기는 큰 편이며 <1917> 상영시 위 아래로 블랙바 생겼었습니다. (마스킹 없음)
사운드 무난했고 상영관 자체도 커서 그런지 외부 소음 문제 없었습니다.
좌석 경사 또한 무난합니다.
다만, 좌석이 아직도 직물 시트여서 위생적이지 않다는 점, 좌석 계단 밟고 올라갈때 소음이 큰 점은 아쉬웠습니다.
영화 시작하고 5분 정도 뒤에 들어오신분들 많았는데 계단 소음때문에 영화 집중 안되고 신경이 많이 쓰였네요.
(소리가 계단 속이 빈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양, 옆 좌석 수를 봤을때 9번 정도가 가운데인줄 알고 D09로 예매해서 봤는데 7번이 딱 가운데였습니다.
D열에서 관람시 살짝 고개 들고 봐야합니다.
전 보는데 문제 없었지만, 아래 블랙바 있는걸 감안하면 최소E~G열 6~8번 추천드립니다.
토요일에 저녁타임 영화였으며 대략 10~15명 관람했는데.. 끝나고 삼복세트 이벤트 저만 받았습니다.
첨단점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이벤트 있는지 모르는거 같네요..
오늘은 어쩔지 모르겠다만 토욜 저녁 기준으로 마스크, 세제 다 받을 수 있는거 보니 최소 마스크까지는 받을 수 있으실꺼 같아요.
명작 관람과 더불어 두 손 가득 경품 챙겨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추천인 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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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해서 처음 방문하는데 걸어가며 내가 가는곳이 맞나 라는 생각 들었었어요
별관 터미널에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네요 ㅜ
생길거면 첨부터 터미널로 지정되어야하는데 상무점 조금이라도 살려볼 생각으로 분산시킨걸로 보이거든요 금남로점이 휴관 아니었다면 금남로랑 2곳 지정했을 가능성은 있었을겁니다
거리 생각해보면 일부러 상무점 가라고 지정해놓은거 같네요
그래도 상영관은 괜찮아서.. 멀지만 나중에 또 관람할 예정입니다
차있어도 주차가 문제고, 없으면 위치가 애매하고, 상무점도 건물자체가 너무을씨년스러워서ㅜㅜ 다 입점해있는데도 흉가같은 느낌이라...그래도 상영관은 상무, 금남로, 하남이 제일 그나마 괜찮은거같아요. 별관 터미널에 들어왔으면 훨씬 편하긴했을텐데..아닌게 다행인게 일반관들이 그만큼 너~~무 별로여서 차라리 상무점에 별관설정한게 좋았습니다. 아마 금남로 영업했음 별관이 금남로로 갔을지도 몰라요. 둘다했을가능성도 있었을것같구요..
터미널은 상영관구조가 스크린이 너무 상단에 있고 그리고 특별관 아트하우스 덕분에 가는거지. 굳이 일반관에서 영화볼 이유없는 극장인거같아요.
일반관은 하남이 가장 최근 생겨서 가장 낫죠
상무점 요즘 주차는 널널합니다
코로나 끝나면 다시 복잡해질지 모르지만요
기본 설계 자체를 변경할순 없으니 기존 좌석열 위에 나무판자? 같은 재질로 단차를 새로 짰을텐데(전대메가박스, 금남로CGV도 비슷한 구조입니다)
덕분에 계단소음이 있다는게 단점이긴 하죠 ㅠㅜ
상무점도 리뉴얼한지 7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아무래도 노후된 감은 있구요... 직물시트라는것, 마스킹 안되는것, 접근성빼면 터미널점보단 훨씬 상영환경은 좋은 편이에요 ㅎㅎ(터미널 8관 9관은 앞자리 앉으면 영화를 못봅니다)
1~3, 6~8관의 경우 벽면이 서로 맟닿은 구조이지만, 4 5 9 10관은 독립된 구조여서 방음걱정도 사실상 없구요
참고로 CGV상무점의 경우 맨 뒤에서부터 3열마다 명당처럼 좌석공간 엄청 넓은 공간도 있어요~!
4관의 경우 맨뒷좌석이 H열이니 F열, C열앉으시면 앞사람 시야방해 없이 넉넉한 좌석간격에서 쾌적한 관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