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맹크 간단후기

11월 말에 극장에서 봐놓고 이제서야 리뷰를 쓰는군요..

참 이렇게 게을러서야!

일단 시민 케인을 보지 못하고 이 영화를 관람했는데 확실히 내용을 따라가기가 어렵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대로 봤습니다. 다행히 졸지는 않았어요ㅎㅎ;;

찾아보니까 시민 케인의 장면들을 오마주한 장면도 있다고하고 보는 게 내용 이해에 확실히 좋을 것 같아서 조만간 시민 케인을 관람하고 넷플릭스로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개봉 전에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여러 번 봤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 아쉽긴했지만 확실히 나오는 장면마다 임팩트 있으셔서 극찬에 공감할 수 있었네요 ㅎㅎ

게리 올드만은 뭐 말 할 필요가 없죠, 이번에도 너무나 열연을 해주셨습니다.

극장에서 보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아마 집에서 넷플릭스로 봤으면 중간중간 졸았을 것 같거든요.

확실히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님의 작품은 벤자민버튼, 소셜네트워크 이후로 3번째인데 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넷플릭스에서 조만간 패닉 룸도 찾아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