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큐 신도림에서 이 사람 보셨나요?
콜슨
4353 13 23
제가 시네큐 신도림 점에서 건물 내려가다가 2번이나 이상한 사람을 만나서 적어봅니다.
그 사람이 안경쓰고 휴지들고 있는 아주머니 였는데, 갑자기 절 보시더니 잽싸게 달려오셔서 이것 좀 지하로 같이 들고가주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평소라면 도와드릴수도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랑 접촉을 피하고 있어서 그냥 말없이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에 다시 시네큐 신도림 점 들렸을때 건물밑에 내려가다가 또 절 보시더니(아마 동일인물인줄 몰랐을듯) 지하로 들고가는거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됬다고 하니 학생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그렇다고 하고 이번에도 말없이 갔습니다.
보아하니 뭔가 도와달라는 게 아니라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 혹시나 다른 분들도 이 사람 만났었는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추천인 13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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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전 한번도 못 본거 같네요
19:31
21.01.03.
braeroco
글쿤요... 저같은 경우엔 계단으로 내려가서 그런지 가끔 보이던거 같더라구요
19:32
21.01.03.
2등
뭘까요??
19:33
21.01.03.
토레타냠
저도 모르겠습니다..
19:39
21.01.03.
3등
무섭네요....
19:38
21.01.03.
워너be
저도 생각해보면 좀 섬뜩합니다
19:40
21.01.03.
전도하려는 사람 아닐까요?
19:38
21.01.03.
nerner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19:40
21.01.03.
분양사무소 가자는거 아닐까요
19:38
21.01.03.
노리터
그럴지도 몰겠네요...
19:39
21.01.03.
그쪽에 분양 광고하시는 아줌마들인거 같아요 ㅠ
19:46
21.01.03.
피렌
그 분들이 맞는것 같네요!
19:48
21.01.03.
분양사무소가자는 분일수도 있겠네요ㅠㅠ 계단쪽은 잘 모르겠어요! 그 테크노마트 가는 통로에 분양거기가자고 하는 할머니들 너무많아요ㅠㅠ..! 전 거기 지날때마다 뛰거나 이어폰끼고 안들리는척해요,,,
19:46
21.01.03.
원2
제가 늘 그 주변에서 만나서 그 분들인것 같아요!!
19:47
21.01.03.
그거 분양사무소 알바 아주머니들에요 그분말고도 1층부터 각층에 쫙깔렸어요 혼자다니는 분들 붙잡고 여러가지 다양한 말로 꼬셔서 저기잠깐만 들러달라고 오늘 한명도 못했다고 간절히 말씀하셔서 따라가본적 있는데 은근 한번가면 분양사무소에서 빠져나가기 힘들어요;; 그냥 바쁘다고 모른척 가세요
19:57
21.01.03.
냥풀뜯기
글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4
21.01.03.
그 분양알바하시는 분 맞는거 같아요;; 전 지하로 가나 1층으로 가나 항상 만나는데 단호하게 됐다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20:08
21.01.03.
담다
저랑 같으시군요 ㄷㄷ
20:43
21.01.03.
저도 휴지 들고 계시는 아주머니분한테 잡힌적 있는데 무응답으로 일관해도 계속 따라오시면서 팔 잡으시더라고요;;
20:22
21.01.03.
갓파쿠
저랑 똑같으세요!! 아마 그분이 제일 질기신 분인것 같네요...
20:43
21.01.03.
.
22:36
21.01.03.
.'
분양사무소 전 위층에 있는거 갔었어요 ㅋㅋ 대충 3~5층 이런곳이었던거 같아요 분양사무소 회사들도 겁나 다앙하더라구요 아주머니들은 말그대로 지하 1층부터 11층까지 다있어요 씨네큐로비빼고 다있는 느낌 ㅋㅋㅋ
09:56
21.01.04.
하아.. 본인도 급하니 그러는거겠지만 남의 호의를 저런식으로 이용하는 거 너무 싫네요
괜히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려던 사람들이 저런 경험을 하고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고 정작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까지 오해하고 지나가버리는데 ㅠㅠ
괜히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려던 사람들이 저런 경험을 하고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고 정작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까지 오해하고 지나가버리는데 ㅠㅠ
00:37
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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