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스카이> 리뷰
트루먼버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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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영화로 무엇을 볼까 고민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보았습니다.
저는 아쉬웠습니다.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확실한데 표현방법이 아쉽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우주까지 나와야했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특히 우주에서의 상황은 앞선 우주 영화들에서 봤던 너무도 익숙한 장면들이다보니 더욱 아쉬웠습니다. 반전 도 있어서 내내 정보를 조금만 주어서 마지막까지 끌고가는데 사실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다보니 마지막 장면에 감동을 받기는 다소 약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주얼적으로는 정말 표현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주 배경 영화답게 돈 많이 들었을만한 우주선과 우주의 장면이 가득합니다. 지상에서의 장면도 북극 환경이 정말로 잘 표현되었고 지상에서 별을 보는 장면도 아름답습니다. 비주얼이 좋다보니 영화관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은 확실히 들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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