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아이맥스 연말 선물은..... 참...

광교 갤러리아가 아주 볼게 많고 맛집도 많다는 소문을 듣고 오늘 아이맥스 경품확인도 할겸 방문했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광교 갤러리아는 제가 본 백화점중 최고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바깥 구경도 가능하고 바닥이 투명유리로된 아찔한 장소도 있고 여러모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명소였습니다.

광아맥도 레이저 영사기라 용아맥과 어떤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는데 역시 레이저답게 보급형이라도 아주 선명했고 크기는 살짝 아쉬워도 이정도면 이근처 사시는분들은 굳이 먼 용산까지 올 필요는 없겠다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하지만 스크린 정중앙에 네모모양의 땜질부분이 세군대정도 보여서 그건 단점이였습니다.)

영화 끝나고 경품이 궁금해서 나가보니 이미 줄이 길더군요. 많은분들이 영화는 건너뛰고 경품만을위해 예매를 하셨다는걸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영화볼때도 자리가 텅텅비어서 풀로 예매돼 있던 온라인 좌석상태와 많이 달라서 놀랐는데 경품만을 노린 예매를 전 태어나서 처음봐서 많이 놀랐습니다.

근데 이건 약과고 1-3번까지 선분이 한사람당 수십좌석을 예매해서 오리지널 아이템중 인기많은(썬캡 기타등등)을 다발로 싹쓸이를 해가시더라고요.

4번째로 줄을 섰다고 해도 받을수 없었음이 분명했습니다. 진짜 황당하고 놀랐습니다. 분명히 영화끝나고 받아가라고 해서 전 순진하게 그대로 했는데 인기많은 오리지널 아이템은 선택권조차 없었습니다.

랜덤박스로 받아왔는데 안에는 일회용 커피내려먹는 티백 아이맥스 열쇠고리 드라이박스 이렇게 세개가 들어있네요. 나름 만족했습니다.

영화는 안보고 수십좌석 예매해서 줄먼저서서 경품싹쓸이 해가는게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니지만 좀 황당하고 실망스럽기도 했네요.

익무회원분들 올한해 수고많으셨고 익무를 통해 너무많은 혜택을 그동안 누렸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하는  사업이 기울고 주식폭등장도 현금이 없어서 하나도 못먹고 힘든일이 많아서 익무 활동할 여유도 별로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많이 죄송스럽고 아쉽습니다.

새해에는 백신이 꼭나와서 코로나 종식되고 다시 시사회도 활발하게 열렸으면 합니다. 

2021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