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미국 박스오피스 (12/25~27) 원더우먼 1984 / Wonder woman 1984
◎◎ 한국 & 미국 박스오피스 (12/25~27) ◎◎
1위는 <원더우먼1984>가 차지했습니다.
첫주 21만이면 네임 벨류에 비하면 턱없이 낮지만 코로나가 심한데다 지지난주 1위가 3만이라면 엄청 관객이 든 상황입니다.
입소문이 그리 좋은게 아니지만 딱히 경쟁작이 없어 한동안 극장가를 차지할듯 보입니다.
2위는 <도굴>입니다. VOD로도 나와 끝나는 분위기인데 1위의 10%도 안되는 수치지만 신기하게 지난주보다 관객은 조금 늘었네요.
3위는 <조제>입니다. 한주전 보다 40%정도 빠지며 두계단 하락해 3위입니다.
4위는 라마스터링 재개봉한 <화양연화>입니다. 첫주 누적 3만이면 지난주 1위 관객인데 재개봉 영화 치고는 꽤 많은 관객이네요.
5위는 100% <울프: 누들이 될 순 없어> 입니다.
아이들과 외출하기도 조심스런 요즘 만명도 안되지만 애니가 5위입니다.
6위와 7위는 3계단 하락한 <이웃사촌>과 <런>입니다. 둘다 나란히 한주전보다 60%정도 관객이 빠졌네요. ㅎ
8위와 9위는 신작으로 <내 어깨위의 고양이 밥 2>와 <썸머 85>입니다. 연휴 기간인데도 상영관이 많지 않아 2천명정도 관객이 들었네요.
10위는 몇년마다 12월 재개봉하는 느낌의 <러브 액츄얼리> 입니다.
이하 지난 영화들과 재개봉 영화들이 포진 되어있고,
<운디네> <함께할 수 있다면> 신작들이 순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미국도 <원더우먼1984>가 개봉했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얼마나 벌여들일까 궁금했는데.. 2천만불은 못넘겼네요. (제작비 2억불)
최근 The Croods 2 도 첫주 누적 1천4백만불이었는데 코19시대 미국은 이정도가 한계일지도..
2위는 <News of the world> 입니다.
서부 개척시대 신문을 읽어주는 직업을 가진 캡틴이 인디언 부족에 키워진 백인 소녀를 만나며 겪는 로드 무비인데 톰 행크스 주연이 반갑네요.
3천 8백만불 제작비에 2백50만불 정도면 10%도 못 번 분위기인데 꽤 오래 극장가에 걸려 있어야 할듯.
3위는 두계단 하락한 <The Croods : A New Age> 입니다. 누적 3천만불을 넘었네요. 그래도 6천 5백만불 제작비는 멀어보입니다.
4위는 지난주 1위에서 3계단 하락한 <몬스터 헌터> 입니다. 수익도 거의 절반이 빠지고 극장도 줄었네요.
코로나 19 시기에도 외면받는 느낌마저 듭니다. ㅎ;
5위는 신작 <Promising young woman> 입니다.
술취한 척하며 남자를 유혹하는 7년전 무언가를 간직한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있는데 첫주 성적이 70만불 조금 넘다니 안타깝네요.
6위는 3계단 하락한 <Fatale> 입니다. 수익도 극장수도 줄었네요.
7위는 신작 <Pinocchio> 입니다.
실사판으로 만들어진 피노키오로 올 여름 개봉이 연기되어 이제 개봉했지만 신통치 않은 반응이네요.
그럼 신작 3편 예고편을 올려봅니다.
https://youtu.be/qBbmHwsBPq0 (News of the World)
https://youtu.be/zpS8M4dlV_M (Promising Young Woman)
https://youtu.be/_1kcgoZOHhA (Pinocch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