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해외반응에 대한 팩트체크하면 호가 훨씬 많습니다.
로튼토마토 : 89%
IMDB : 7.4
유튜브 트레일러 조회수 : 240만회 (댓글에 죄다 칭찬임)
자꾸 해외에서 호불호가 심하다는 내용이 많길래 체크합니다. 호불호가 심한 작품은 아닙니다.
음악도 우리나라에서만 안어울린다고 하지 해외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개성입니다.
국내 영화매니아들 사이에서 호불호 있으면 완성도가 한참 떨어지는 작품인가요.
왠만한 완성도가 갖춰지지 않을 때, 서사를 중요시하면 작품이 늘어질 수 있습니다.
스위트홈은 과감히 개연성 대신 화려함과 속도감으로 밀어붙였고 이것이 관객에게 공감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영화를 매니아적으로 보는 수준아니면 대체로 평 좋습니다.
적어도 몰입도는 굉장히 뛰어난 작품입니다.
높은 몰입성을 이미 넷플릭스 순위와 매체의 점수가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몰입도가 낮은 작품이라는 것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지 전체의 시각으로 확대해석하는 건 오류입니다.
몰입도가 없으면 애초에 이렇게 지속적으로 인기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초반에 반짝하고 말죠.
스위트홈은 이전에도 어디에서 본듯한 공식을 따라가는 작품이기 보다는
완성도 부족해도 새롭고 몰입도 높은 작품입니다. 빠른 템포로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스위트홈을 발판으로 더 나은 작품이 계속 나오면 되는 것이지 계속 내려치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완성도높은 작품을 만들면 되죠.
스위트홈은 칭찬할 작품입니다. 한국에서 괴수물가지고 이 정도 완성도 처음입니다.
다른 나라의 명작 괴수물과 비교할 것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스위트홈 수준의 몰입도를 보여주면서 대중적으로 흥행한 크리처물 세계적으로 봐도 최근에 없었습니다.
외적으로는 넷플릭스 국산 작품 최초로 가장 어려운 북미, 영국까지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관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재미없으면 안봅니다.
크리처물, 좀비물 장르에서 이정도면 꽤 수작입니다. 서사 생략에 질주하는 화려함, 속도감, 특이함에 빠져드는 스위트홈입니다.
장르적 특수성이 있는 스위트홈 같은 작품에 타 장르에서 요구하는 서사, 음악 공식을 강요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즐기고 있는 것이 전세계 대다수의 분위기입니다.
추천인 2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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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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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긴해도 저는 2시즌 기대하고있어요
어쨋든 방구석에 시청자들이 게속 넷플릭스 월정액을 유지/지르도록 하는게 중요하니까 ㅋ
다른 것보다 스위트홈이 서사에 신경쓰지 않고 속도감을 살렸다는 본문의 내용에는 의문이 듭니다. 중반에는 별 비중없어 보이던 조연들 분량과 서사까지 살뜰히 챙겨가면서 다소 안정적인 템포로 진행되었다고 봅니다. (워킹데드 초기 시즌이랑 비슷) 개인적으로 캐릭터 사이의 관계 구축에 중점을 둔 중반부가 꽤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결말부의 급전개와 허탈한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본연의 매력은 확실하기 때문에 나름 즐길만한 시리즈라고 보는데, 오글거리는 만화체의 대사가 상당히 많아서인지 유독 국내 시청자들에게 박한 평을 듣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댓글 반응은... 개인적으로 댓글 있던 시절 네이버 뉴스랑 별반 다를거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든 오바하는 경향이 심하고, 쉽게 휩쓸리는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