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ed님 나눔) 영화 80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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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ed님 나눔으로 저번주에 봤었는데(shaed님 감사합니다!)
제 생각보다 괜찮게 봤었어요
분량도 꽤 되는 편이고 스케일도 상당히 큽니다
2시간 반동안 몰입하면서 봤어요.
이 영화에서 가장 특징적인 점은 창고 쪽에선 치열한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인데 반대로 건너편 조계지는 사람들이 보호받으면서 즐거움도 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이런 상황의 대비가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건너편 조계지로 건너가지 못하고 창고 속에서 국민들을 지켜야 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후반부로 갈수록 느낌이 살짝 달라지는 흐름이 어색하긴 했는데 그래도 생존을 향한 병사들의 의지가 보여서 마무리도 괜찮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또하나는 군상극이어서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는 등장인물들이 많습니다. 탈영병 출신인 병사들, 장교들 등등 캐릭터들의 이야기나 개성은 뚜렷히 보였어요.
특히 위에 사진 속 왼쪽 인물인 탈영병 출신 돤우와 오른쪽 셰진위안 장교의 서사가 눈에 띱니다. 이 둘의 비중이 꽤 크다보니..
근데 중뽕 요소가 없진 않더라구요,,(사실 전쟁에서의 애국심이런건 들어가야 하니) 흰 말은 살짝 오글거렸습니다;ㅎㅎ
그거랑 어느분이 말씀 하신 것처럼 몇 몇 인물들의 너무나도 현대적인 머리스타일도 좀 눈에 띄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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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의 상황은 흥미로웠는데 말씀하신 후반으로 갈수록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중뽕이 차지하는 부분이 점점 커지다보니 그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