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알토미디어 입장문이 올라왔네요

4087 11 16
추천인 11
댓글 16
댓글 쓰기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1등
딴짓 측에서도 해명이 필요한 내용들이 보이네요...
10:53
20.12.23.
2등
결국 이렇게 되네요. 둘 다 싸움은 그만하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대화해서 결과만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딴짓은 트위터에 예전 플레인 아카이브처럼 개인 의견과 자기 작업물을 분리하지 않은 채로 의견 표출하던데 조금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01
20.12.23.
3등
하.. 그러니까 이제껏 쭉 하던 포레스트한테 무한정 찍어낼 수 잇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해달라그러세요... 그리고 7번...ㅋㅋㅋ 결국 원하는 흰색대로 되었는데 추잡하게 제대로된 컨펌없었다고 웅앵웅 거리누... 저런 질떨어지는 수입사 종특 = 마감기한만 정해주지 컨펌 디지게 느림
11:12
20.12.23.
양사 모두 각자의 사정이나 답답한 면이 있겠지만 굳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회사 간의 싸움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11:13
20.12.23.
어찌 됐건 딴짓이 제작한 뱃지를 다시 제작하는데 딴짓에 알리지 않고 했던 거 아닌가요? 소속사도 답답한 부분이 있어보이지만 그건 명백한 잘못 같은데..
11:16
20.12.23.

7,8번은 반대로 딴짓의 해명이 필요하지만, 논점이 흐려지는 반박 같네요.
역시 문제는 1, 2, 3, 4번.
1-3번은 전형적인 판권 업체의 디자인 외주 업체에 대한 인식 문제네요. 단순히 영화 굿즈만이 아니라 모든 판권사의 디자인 외주는 갑 (판권사)의 수정과 컨펌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되고 제작되죠. 영화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창작물이 아니라고 해서 디자인 저작권까지 갑이 갖는다는 건 전형적인 갑질이네요. 계약서에 해당 조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그렇게 주장할 수 있겠고 그건 딴짓의 실수지만, 이 주장은 관행이라는 이름의 탈을 쓴 업계 악습이자 갑질이에요.
4번의 경우 이전에 제작했던 굿즈를 시간이 지나 그대로 다시 제작하는 경우가 모든 영화 통틀어서 한 해에 한 번이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희귀한 케이스라 "지금까지 거래해 온 타 디자인사 중 어디도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예시가 필요해 보입니다.
역시 문제는 1, 2, 3, 4번.
1-3번은 전형적인 판권 업체의 디자인 외주 업체에 대한 인식 문제네요. 단순히 영화 굿즈만이 아니라 모든 판권사의 디자인 외주는 갑 (판권사)의 수정과 컨펌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되고 제작되죠. 영화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창작물이 아니라고 해서 디자인 저작권까지 갑이 갖는다는 건 전형적인 갑질이네요. 계약서에 해당 조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그렇게 주장할 수 있겠고 그건 딴짓의 실수지만, 이 주장은 관행이라는 이름의 탈을 쓴 업계 악습이자 갑질이에요.
4번의 경우 이전에 제작했던 굿즈를 시간이 지나 그대로 다시 제작하는 경우가 모든 영화 통틀어서 한 해에 한 번이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희귀한 케이스라 "지금까지 거래해 온 타 디자인사 중 어디도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예시가 필요해 보입니다.
11:22
20.12.23.
뱃지 디자인도 디자인이죠,, 아무리 영화에나온 상징적인 모먼트나 오브젝트를 그대로 쓴다 해도,, 그걸 뱃지 제작화 할수있게 리디자인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전화 통화할때 다짜고짜 노매너로 대응한 그 배급사 대표에 대한 해명은 전혀 없는거 보니 자기들 입장만 장황하게 써논들,,, 뭐 공감이 가지 않네요....
11:29
20.12.23.

딴짓도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이번 일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들도 있고..
근데 '디자인비를 추가 청구 할 의도였다면 소통을 먼저 했어야했다'는데
소통을 먼저 안한건 수입사 아닌가요
어쨌든 딴짓이 디자인한것을 딴짓 거치지 않고
바로 뱃지 업체에 의뢰 한것이니..
그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해도
일처리를 저렇게 하면 안돼죠
디자이너가 작업했던것을 디자이너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는 없죠
11:31
20.12.23.

5번은 알토의 입장에 동감합니다.
11:33
20.12.23.

딴짓도 성급하긴 했습니다.
11:50
20.12.23.

딴짓이 어떻게 알고 디자인비를 청구 하는지;;
뱃지를 만들 사안이 나오면 먼저 얘기를 하는게 맞지..
1~4번은 되려 알토측이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뱃지를 만들 사안이 나오면 먼저 얘기를 하는게 맞지..
1~4번은 되려 알토측이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11:52
20.12.23.

애초에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다른 게 문제인데 6~9는 너무 감정적인 대응인데요? 디자인 업계에도 계약서 작성이 필수화되길 바랍니다
12:00
20.12.23.

지금 문제된 건에 대해서만 해명하면 되는데, 이전에 있었던 다른 문제들을 꺼내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들은 각자 대화로 풀 일이지 제3자 입장에선 너무 tmi처럼 여겨지네요,,,
12:04
20.12.23.
"지금까지 거래해 온 타 디자인사 중 어디도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 이건 이런 짓을 예전에도 타 디자인사 상대로 했었다는 뜻일까요🤔
12:16
20.12.23.

이번 뱃지 논란에 대해서 해당 문제와 관련없는 양사간의 예전 이야기는 필요가 없죠.
오히려 알토 측 입장 들어보니 의견이 더 기우네요.
오히려 알토 측 입장 들어보니 의견이 더 기우네요.
17:21
20.12.23.

1번부터 잘못된걸요..ㅠ 위에 다른 분들이 디자인 인식에 대한 얘길 해주셨는데,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정말 공감합니다. 최근에 역사인물 달력디자인 가지고 떠돌던 글이 생각나네요..
1번의 태도는 아예 디자이너의 권리가 없다는 건데, 오로지 뱃지 제작을 위해서 도안을 만드는 과정에 디자이너의 개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텐데요. 디자이너의 일에는 아이디어 외에 많은 일이 있잖아요.
더구나 추가 디자인비를 요구한게 아니라 이전에 받은 비용에 디자인권에 대한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게 골자인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익무 들렀는데… 정리해주신 분들 계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ㅠ
1번의 태도는 아예 디자이너의 권리가 없다는 건데, 오로지 뱃지 제작을 위해서 도안을 만드는 과정에 디자이너의 개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텐데요. 디자이너의 일에는 아이디어 외에 많은 일이 있잖아요.
더구나 추가 디자인비를 요구한게 아니라 이전에 받은 비용에 디자인권에 대한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게 골자인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익무 들렀는데… 정리해주신 분들 계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ㅠ
17:34
20.12.2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