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국에 영화관을 가는게 맞는걸까요..?
익무라서 이런말 하기 더더욱 조심스럽네요. 혹시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전 아무 생각없이 씨지비 앱을 열어 용산 현황을 보니 무려 매진 행렬이더라구요. 원더우먼도 마찬가지구요. 전 아직도 매진이 나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의외였습니다.
그런 매진행렬을 보다 보니 문뜩 이게 정말 맞는건가? 싶었습니다.
확진자수가 불어나기를 거듭하며 결국 1000명대를 도달하고 며칠째 이어오며 수도권은 700여명 서울은 약400명까지도 나오는 가운데 집단으로 밀폐되고 수백명씩 모여있는 시설에 제발로 가는게 너무 안일하다고 생각합니다..거리두기를 시행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하더라도 참 모순적이다 싶기도 하구요.
저 또한 영화를 사랑하고 과거엔 주에 2회씩은 영화관을 찾곤 했습니다. 저도 무척 영화를 관람하고 싶지만 모두가 합심해서 참아야 할때는 참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무엇인지 잘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물론 영화관 차원에서는 힘들겠지요. 영화를 보고싶은 분들 또한 힘들겠지요. 그치만 그들만 힘든게 아니니까요. .잡을때 확실히 잡고 빨리 원상태로 돌아오는게 올바른 수순이 아닐까요.
예매를 하고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을 비난하려는 목적은 아닙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아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나 기분좋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날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여나 불편하셨던 분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추천인 68
댓글 7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하지만 익무인들은 다 방역지침 잘지키십니다. 그리고 영화관은 다중집합시설중에 가장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굳이 영화관만 안 가는 게 맞는 걸까요?
저도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은 요즘은 무조건 피해서요.
중요한건 실내에서는 무조건 마스크 착용인것 같습니다. 작성자분의 말씀도 충분히 공감갑니다.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인데 신고 박히는 건 안타깝네요.
최근 방문할 정도의 관객들이면 영화 하나 즐기려 오는 게 대부분이에요
나 하나 안 지키면 영화볼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가득한 게 대부분이죠
이런 극장과 다른 고위험장소들이랑 같은 취급하면 안 되지 않나여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원래 동트기전이 젤 어둡다고 하잖아요?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보면 큰 문제는 없을듯요.
마스크 다 벗고 식사 하던데요. 마스크도 안벗고, 음식물 섭취도 안하고 있는 영화관에 무슨 그리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려는지. 너무 불편한 글이네요.
걱정이 아무래도 되다보니 식당은 마스크 벗어야 해서 웬만하면 안갑니다. 극장도 마스크 안내리고 영화를 보긴 하지만 꼭 필요한 업무나 약속 급한건 빠르게 다녀오고 마스크 벗어야하는 곳은 안가려고 하는 편이예요 ㅜㅜ
https://extmovie.com/freeboard/61355769
여기가 영화 커뮤니티라 그런 것도 있는데,
네이버 뿜에 익무에 썼던 글 불펌당한 분이 욕먹으셨던 걸 생각하면
안타깝게도 지금 영화보러 다니는 사람에 대한 인식은 많이 좋지 않긴 합니다...
저도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 시선이 따가워서 한 달 가까이 극장을 안 가고 있어서요.
용아맥 같이 매진이다? 고위험
극장 상영관 내 공조시설이 아주 잘 돼 있기 때문에 단순 밀폐 공간으로 여기면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저, 커플 둘 이렇게 여섯명 빼고 다 팝콘 들고 취식을 했는데도 달성군에서 확진자의 확 이야기도 안나왔던 걸 생각하면
공조시설 성능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영화보는건 자유라지만 용아맥 매진행렬은 '광기'나 다름없습니다. 마스크껴서 방역수칙 잘지킨다? 거리두기는 예외인걸까요? 입장 퇴장때 2미터 간격두고 걸으시나요? 엘리베이터는?
전 그냥 궁굼해서 물어본건데요? 글쓴님이 저런 내용을 썻다면 당연히 안보셨겠지 하고 물어본 겁니다. 물어보지도 못하는군요. 세상이 얼마나 각박해 졌는지 개탄스럽습니다. 단순한 질문을 비꼬는 걸로 받아들이신데는 개인적으로 이해는 잘 안가네요.
전 그런 의도 없이 단순히 질문 드린것 뿐이라서요...
오해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 더 숙고해 답글 달겠습니다.
광기 ㅎㅎ
비판을 하실거면 비판을 하시지 비난과 비방을 하시네요.
"용아맥 간 사람들 영화에 미친 사람이다" 이런 뜻인가요?
왜 함부로 남 선택에 평가를 하시는지..
용아맥 매진 - "광기"
결국 용아맥 매진되는 현상을 이룬 관객분들이 대상이 되는 말 아닐까요?
'어디 함부로 남 선택에 평가를 하시는지..'
??
이게 함부로 평가하는 거예요?
그 선택이 어디 '선택한 사람만 책임'지면 되는 겁니까?
혼자 아프고 죽으면 상관 안 하죠.
그런데 전염병이잔습니까?
매진 현상 자체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생각은 안 하십니까?
입장바꿔서 종교 행사에 인파가 꽉찼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걸 성숙한 종교인으로 보겠습니까? 광기지.
저는 스키장이나 놀이공원등, 다른 곳에서 매진 행렬 소리 나왔어도 저 표현 쓸겁니다.
물론, 당사자들은 불쾌하겠지만, 그정도도 감수 안하고 가셨을 리는 없다고 보고요.
비판이 아니라 비난? 비난받아 마땅하죠.
지금 정부에서 단순히 마스크 착용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완전히 거리를 두는 쪽으로 가야한다는 사안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도, 끝까지 자신은 방역수칙 잘 지키고 뭐라하는 사람이 나쁜놈이 되는 거죠.
길 가는 사람 잡고 물어보세요. 어떤 대답이 돌아오나.
만약 말투가 기분 나쁘게 느껴지셨다면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답변 드립니다.
1. 평가하면 안 됩니까?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남을 평가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해요.
2. 이게 함부로 평가하는 거예요? 네, 저는 "광기"라고 표현하신 부분에 대해서 용아맥 관객분들이 기분 나빠하실 수도 있고, 평가하듯이 "광기나 다름없다"고 표현하신게 평가처럼 느껴졌기 입니다.
어지간하면 사람 많은 관은 자제하고는 있지만.. 매일 앞뒤양옆 1센치 거리도 없이 타인과 밀착되는 지옥철 왕복 두시간씩 타고 출퇴근하는 입장에선 영화관이 위험할거면 이미 출퇴근길에 몇만명씩 확진자 터졌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ㅎㅎ 방역지침 어기고 보는것만 아니면 딱히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네요.
테넷때도 개봉 당시 만석 매진이어서 조마조마 했고 밤새 걱정하고 꽁꽁 싸매고 조조로 가서 봤지만 윗댓글의 다른 분 말씀처럼 굿즈 때문에 매진이지 당시 객석 상황은 텅텅 비고 1/3도 안찼어요. 그렇게 생각만큼 바글거리지는 않았어요.
물론 다른 상영관에 비해서 예매율이 높고 실제 관람객 수도 많기는 하지만
그만큼 예매는 되었지만 사람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아티스트나 아트하우스 뱃지, 스페셜 패키지의 상황도 마찬가지죠.
거의 대부분이 영화 관람 목적보다 굿즈 수령을 목표로 예매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관람하러가보면 매진된 좌석배치도를 봤을 때 만큼 심각해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2.5단계까지 올라간 상태에서도 영화관 문을 닫게 조치하지 않은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영화관에 감염자가 방문한 사례가 있긴 했으나
이로 인해 다른 감염자가 발생한 사례가 없기 때문인거고,
지금 정부에서 3단계로 올리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인 경제적 손실 문제도 있죠.
그런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영화 관람을 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정부에서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우리는 그에 맞춰서 행동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국에 극장가는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동선이 공개된다고 해도 떳떳할 수 있는 선에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글 내용은 앞으로도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환기해야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말감염이 주인 바이러스라 영화관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영화 안 보러 간다고 코로나가 잠잠해질까요..? 글쎄요. 그냥 영화관 배급사 제작사만 망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보러가는게 딱히 바람직하지도 않죠. 그래서 거리두기 단계가 그 희미한 줄타기를 교정하는 것 같아요. 정부에서 괜히 카페는 막고 영화관은 열었겠습니까? 단계 격상 논의가 더 필요하고, 지인간 모임 금지에 대한 호소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글은 쓰신다고 보러가는 사람이 줄어들지도 않아요.그리고 댓글 중간에 미쳤느니 뭐느니 하는 사람 있는데 네 제가 그 미친놈입니다(3단계 기준 800명 넘고는 안갑니다.) 저런 사람들이 밥은 먹겠다고 식당 가겠지요? 도시락 안 싸고. 영화관보다 식당이 더 위험한데ㅎㅎ.
이게 신고감인가요? 특정 익무인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시글이네요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관람하신다면 할 말 없죠 ㅎㅎ
알아서 잘하실 거라 믿자구요! 😆
걱정해 주시는 부분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알아주세요, 이런 글 많이 올라왔었어요.
그 때마다 답은 결국 똑같았어요.
"방역수칙 지키며 영화 관람", "영화관 자제"
모두 본인 선택입니다.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죠.
서로 선택을 존중해요.
이 부분에 맞고 틀림은 없답니다.
저같은 경우 영화관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자가 나왔으면 극장을 안 갔을테지만 아직 그런 사례는 없어서 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례를 보면 그 어떤곳보다 극장이 오히려 안전하다고 보고 있네요. 물론 이 말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 감염자 사례와 제 경험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자 나왔으면 거리두기 한칸 좌석 띄우기보다 더 한 규제가 있었을겁니다. 근데 안 나오니 다른 집합 시설에 비해 규제가 덜한거지요.
당연히 극장도 100% 안전한 곳은 아니죠. 정부에서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만큼 극장에 가는 것도 다른 여가활동처럼 충분히 욕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필수활동이 아니니까 잣대는 똑같아야죠). 물론 극장에 가는 것은 자유지만 그에 대한 책임(감염위험, 외부활동자제)도 스스로 100% 지어야 한다고 봅니다.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게 최선일듯 하네요
영화관은 어디까지나 문화 시설이지 마트나 대중교통보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입장이라
언제든 닫혀도 이상하지 않아야 하는데 확진자가 없지 않았느냐 방역 잘 지키고 있다는 말들은 그냥 하는 말이죠
지금 자기 목숨 줄 끊어지는게 더 문제라 방역 안 지키는 곳 없고
심지어 방역 지켜달라고 했다가 폭행당하는 편의점 점주나 기타 시설의 직원들도 나오는 마당예요
슬프지만 코로나가 심해져야 하면 닫아야 하는게 맞고
구지 가야 한다면 횟수를 줄이는게 맞죠
방역에 고생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저는 못가겠더라고요
저도 덩케르크를 기다려왔고 이번에 보려고 예약도 했지만
막상 가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안전하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더라도 영화관만 딱 갔다오는 사람만 있는것도 아닐테니까요 영화관이용하면서 함께 주변 음식점이나 화장실 등 이용하면 그만큼 위험한 요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스키장도 사람들이 실외니까 괜찮다고 했지만 결국 그 주변시설에서 퍼지는거보면 완벽한건없는거같아요. 물론 자신의 행동에 자유가 있기에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만요.
그리고 노는 사람보면 놀고 싶어지고 왜 나만 참는거같지라는 생각이 퍼지기에 사회가 조금은 하고싶은걸 서로 내려놔야 함께 버티지않을까 싶네요
어서 걱정없이 영화관에가서 팝콘먹으면서 영화보고싶네요 모두 힘냅시다
극장에 가고 말고는 뭐 관객 개개인이 선택할 몫이고 자유지만, 만에 하나 그에 따르는 안좋은 결과가 생기더라도 그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는거고 본인 스스로가 감수해야겠죠. 남 탓, 정부 탓, 극장 탓 할 것 없이..
그나저나 이 글이 좋아요vs글쎄요로 찬반이 나뉘는건 그렇다 쳐도.. 신고까지 눌릴만한 글인가요?..;;
신고는 노골적인 어그로, 스팸, 고의적 스포일러의 경우에만 누르시길 다시 한번 당부 드리고...
신고 잘못 눌렀을 경우에는 댓글로 실수였음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지하철이나 버스같이 역학조사대상도 아닌 3밀 장소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마스크 벗고 활동하는 식당 내 취식 등의 활동을 하는, 스키장 같은 곳을 가는 사람들이 극장을 더 위험하게 생각하고 극장에서 영화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는 건 아이러니긴 합니다
그리거 아직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면서도 음료를 마시는 등의 핑계로 마스크를 계속 내리고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있어 조금 무섭긴 해요..
영화 관람 전후로 식당도 들르지 않고 마스크 쭉 쓴 상태로 다녀오긴 하지만 위험하게 보이는 건 이해됩니다 100% 안전한 곳은 없으니까요 서로 방역지침에 조금씩 더 조심하면서 지내면 좋겠네요
극장입니다 띄어앉고 이동도 없고 전파력이 0에 가깝죠
마스크 벗고 뭘 먹는 행동이나 이동이 많은 행동이 위험하죠 전파력이 크다는거죠 특히 운동은 호흡이 거칠어지고 순간 날숨이 강해서 마스크를 써도 세어나오는 공기가
멀리까지 전파되죠 그래서 실외지만 스키장이 전파력이 컸던거죠
근데요 ‘예매를 하고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을 비난하려는 목적은 아닙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하셨으면서 처음에는 ‘제발로 가는 게 너무 안일하다.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하더라도 참 모순적이다’라고 하시는데 제가 봤을때 이 글이 더 모순적인 것 같습니다. 비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안일하고 모순적인 태도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앞뒤가 안맞는 것 같네요. 본인의 주장이 그러하다 생각하시면 괜히 빙빙 말 돌리지말고 얘기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각자 판단하시고 방역지침은 잘 지키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비난 목적의 글로 해석될수 있었으니 논란의 여지도 있겠지요
극장 공조시스템 진짜 죽여줍니다 실제로 전 음식냄새로 진동했던곳이 점차 음식냄새가 사라지는걸 느꼈을때
공조시스템이 잘 되어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방역은 본인 스스로 잘 하시되 무조건 나는 극장에 안가는데 너희들도 안가야지 하는
강요는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