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때문에 다크맨님한테 욕먹은 썰
<음양사>가 일본 작가의 원작 소설이 있고...
저는 오카노 레이코가 그 소설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로 먼저 접했는데... 만화는 명작입니다.
볼 기회 있으면 꼭 보시라고 추천해요.
그리고 일본에서 2001년에 실사 영화가 나왔는데..
저는 일단 만화에 푹 빠져 있었고... 영화가 일본에서 흥행하고 있고 반응도 좋다고 들어서
(현재 야후 재팬 보니. 그럭저럭 수준으로 평가...)
다크맨님한테 일본판 DVD 사보라고 강력 추천했었습니다.
어휴.. 정가가 7만원 가까이 됐네요..;;;;
2000년대 초.. 그때만 하더라도 일본인들이 좋다고 여기는 실사 영화의 기준을 잘 모를 때였죠.
그러니까... 이런 영화들 접하기 전이었습니다.
T_T
<음양사> 역시 코스프레 괴작이었고...
한동안 다크맨님이 저만 보면 "음양사 DVD 비싼 돈 주고 괜히 샀다"며 핀잔 주고 그랬죠.
한국에서도 나중에 개봉했던데...
관객이 얼마나 들었으려나...
중국판 <음양사>가 넷플릭스에 공개된다고 하니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golgo
추천인 38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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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카이거 감독이었나요? 중-일 합작 영화도 만들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중국 사람들 반일 그런 거 없는듯 ㅎㅎ)
아.. 그건 음양사 작가의 다른 소설 영화죠. 음양사 영화는 이번에 새로 나오고요.
언급하신 영화도 개인적으로 참 별로였는데, 아는 평론가님은 꽤 맘에 들어하시더라고요.
두 분 왠지 (말로) 이러셨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귀여우셔요:D
잘못하셨네요,,
뒤끝 있으신 다크언니 ㅋㅋㅋㅋ
실사영화여서 그런지 당시에 특촬 잡지에서도 영화를 홍보하더군요.
이후로도 <데빌맨>, <큐티하니>, <캐산>같은 작품들이 그 명맥을 이어갔죠(?)
역시 영화는 직접 보고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게 좋다는 것을 배워가요😂
저는 그보다 오래 전에 사토미 팔견전 때부터 이런 일본 영화를 넘나 재미있게 봤던 터라.
저는 관대합니다. ㅋㅋㅋㅋㅋ
이 작품의 인기와 당시 평가를 보고 관람하였늠데...
음..제가 취향이 특이한가..
아니면 일본관객분들과 취향이 안맞나...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여러모로 중국작이 더 원작에 가까우려나요?
노무라 만사이의 캐릭터 해석도 훌륭했고...
굳이 비교하자면 바람의 검심 실사판 바로 아래 등급은 줄수 있을거 같은데
저 이 영화 재미나게 봤는데, 그리고 배우가 제가 좋아하는 배우여서요.ㅋㅋㅋ
근데, 가만보면 취향과 상황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전 괜찮게 봤던 모 좀비 영화도 그영화 최악의 영화라 까이는 경우도 있는 거 보면 취향따라 다른 듯요.
그 전후로 하록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생각도 나구요.
뭐 변태가면이나 바람의 검심처럼 나쁘지 않은 작품도 있었지만 대다수가 지뢰인지라 ㅠㅠ
케이블서 잠깐 보다 말았었는데 시절 감안하면 나름 고전미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오다 유지의 화이트 아웃보고 그낭 기술적으로 안 되는구나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