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씨네시티CGV 해드폰관에서 파티마의기적 보았어요

지하철 한 타임 놓치는 바람에

부랴부랴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계단까지 달려서 

가까스로 시작하기 전에 도착했어요. 

Free 쿠폰이 여기도 먹히길래 멀어도 체험해 보기위해 왔어요

시작하고 몇초 동안 헤드폰은 어디있지? 하고 찾아보니 왼쪽에 걸려있더라고요

그래도 처음인지라 왼쪽이 내것인지 오른쪽인 지 잭을 빼서 확인했어요

좌석 왼쪽에 있는 것이 맞았어요

암튼 헤드폰 끼고 안 끼고 차이가 있긴 하더라고요

10명 미만이 죄다 윗쪽이 있었거 B열을 비롯해 앞쪽은 저 뿐이었어요 

그래서 그런 지 모르겠어도 헤드폰을 착용해서 잡음이 안 들려 좋더라고요 

멀리만 있지 않다면 한번씩 올만 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16000-17000 원을 지불하면서 보러는 안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