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 오케이 마담 gv 후기
익무 초대로 충무로영화제 감감묻 행사에 참석했습니디.
차례대로 강윤성 감독님, 엄정화 배우님, 이철하 감독님이시고, 강윤성 감독님 진행 하에 "오케이 마담"에 대한 gv를 진행했습니다.
장장 1시간 반의 gv를 통해 감독님들과 특히 엄정화 배우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완전 스타의 아우라가 느껴졌어요.
영화를 8월에 봤으니 어느덧 3달이 넘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들은
1. 비행기에 관한 얘기 :
- 비행기 세트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비행기 곡선을 살리기가 어렵다고..) 그래서 에어 헐리우드라는 미국 회사에서 비행기 부품들을 직접 받아와서 조립을 하셨다고.. 그 덕에 진짜 비행기에서 찍었다고 아무 의심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던 관객으로서, 이런 뒷얘기가 재밌었어요.
2. 영화 오래 같이 찍으면 제작진들끼리 커플이 생긴다
: 홍반장 같은 경우는 커플이 5쌍이나 탄생했었다고.. 그만큼 영화 하나 찍는 동안 많은 스탭들이 세트에서 오랫동안 동고동락 한다는 말로 느껴졌어요 ㅋㅋ
3. 오케이 마담 2 얘기
: 찍기 전 기획 단계부터 시리즈물을 생각했다는 얘기. 엄정화-박성웅 배우의 케미가 좋아서 코믹쪽으로 더 가도 좋겠네요.
강윤성 감독님 진행을 정말 매끄럽게 잘 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더라구요. 범죄도시2 질문하고 싶었는데 참았어요..ㅋㅋㅋ 이철하 감독님도 말씀 되게 잘해주셨고, 엄정화 배우님도 여러 질문 대답도 잘 하시면서, 배우로서의 욕심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오늘로서 이런 행사는 당분간 오프라인으로 볼 수 없을텐데
막차를 탄 느낌이군요ㅠ 익무 덕에 좋은 행사 참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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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