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간단 후기
애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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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이고 강함을 보여야 하는 조지아 전통춤의 리듬에 힘들어하는 메라비에 감정이입 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으로 일과 병행하면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춤에 대한 열정!
이라클리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자신의 역할도 빼앗기고 라이벌 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을 텐데
함께 연습하며 서로의 감정을 쌓아 올리는 과정을 음악과 영상미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금기된 사랑을 겪은 후 맞지 않았던 춤을 벗어 던지고
자신만의 부드럽고 섬세한 춤을 추면서 메라비 본인의 세계로 당당히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관습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로움과 청춘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성장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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