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충무로영화제 '그녀를 지우는 시간' 감감묻 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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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편 중 화제작인 '그녀를 지우는 시간', 충무로영화제에서 진행하는 감감묻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오고갔는데요.
특히 로맨스 파트에 공을 들였다는 것이 놀랐습니다.
공포 파트보다 로맨스 파트가 제작 기간이 휠씬 길었다네요.
근데 진짜 공들인게 보일만큼 초반부는 시놉시스를 안 봤다면 로맨스라고 의심없이 볼 정도였어요 ㅋㅋㅋ
제작 기간에 관한 얘기도 나왔는데, 감독님이 되게 오랜만에 영화를 만드시는 거라 오래걸리더라도 최대한 후회없이 하자는 생각에 이렇게 하셨다고 합니다.
근데 3년이나 걸리다보니 그 사이에 스태프 3분이 결혼을 하셨다고(...).
다만 긴 제작기간 동안 만들다보니 그만큼 좋은 퀄리티기에 이렇게 주목받고 화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감독님이 앞으로 또 영화를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꼭 다음 작품을 볼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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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
20.12.04.

감독님께서 이 영화는 로맨스 영화라고 강조하셨어요ㅋㅋㅋㅋㅋ 차기작도 로맨스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16:59
20.12.04.

아무 정보 없이 점심 먹으면서 봤다가 뒤로 넘어갈뻔 했습니다...ㅠㅠㅠ 이거 공포영화인거 왜 아무도 말 안해주셨냐구요 ㅋㅋㅋㅋㅋㅠㅠㅠㅠ
17:18
20.12.04.

라이트하우스
저도 추천이 많아서 봤다가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공포영화 못보는 완전 쫄본데 심장떨어지는줄 알았네요
21:53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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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으로 돌아와줄거라 믿습니다 ㅎㅎㅎ 이따 집에 가서 GV봐야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