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리뷰 및 후기, 무한의 원동력은 미지의 영역을 밟고자 하는 노력과 개척으로 세계가 만들어진다.
언론시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나본 미술이자 예술가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 영화<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를 관람하고 이야기 하려합니다,
이 영화는 쿠사마 야요이 작가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의 삶과 고통 그리고 그녀가 생각하는 미술이자 예술의 태도를 보다 심도있게 이야기 합니다,
위대한 예술가에게는 자신만의 세상이 있고 그것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전달이 될겁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 것을 단순하게 설명하기 보단 그러한 모든 부정적인 것을 장작으로써 열정이란 불에 에너지 삼아 나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남성으로써 봐왔던 예술가의 모습과는 다르게 여성으로써 미술과 예술 또한 자유롭지 않고 보수적인 경향 안에 깨어있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어 죽어있는 살아있지 못한 예술의 어두운 면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아마 최초라는 수식과 모방입니다, 여성이 무엇을 하든 최초이지만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것에 영감 받고 남성의 시각에서 인용하여 재창조 하였을 때 최고가 되는 모순을 보여줌에 지금에서 말하는 지적재산권의 선이 예술에 있어서 얼마나 허용되야할까란 생각마저 줍니다,
그녀의 영향력과 인정 그리고 깨어있는 사상이 얼마나 사회에 필요한 인식 인지를 느끼게 하며 영화 <보테로>에서 말하는 예술의 가치성을 다시 한 번 더 느끼며,
삐뚤어진 시야가 보수적인 시야가 얼마나 올바른 시선을 공정한 시선이 되어지지 않는 점을 보여줌과 그녀가 창조한 무한이라는 시선이 얼마나 확고하고 개성적이며 시대를 넘나드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수의 아이를 봐서 그런지 뭔가 그녀의 미술이 낯설지 않은 느낌을 전달해준다.
범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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