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짧은 후기 입니다.
주황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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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이 긴 편인데 장르가 전쟁, 액션이라 지루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긴박한 상황들의 연속이라 화면전환도 빠르구요.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 쪽에서는 평화롭게 일상을 즐기고 다른 한 쪽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 확연히 비교되더라구요.
그 괴리감이 씁쓸함을 자아냈습니다.
제가 앉았던 좌석이 앞쪽이다보니 현장감이 생생히 전달되더라구요.
특화된 스크린관에서 보면 더욱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