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포티 한권 채웠어요 😆😆

cgv 포티(현 포플 👈 입에 너무 안붙어요ㅠ)를 모은지 어언 6년이네요. 포티가 지금의 플라스틱 카드가 되기전 인화지였을때도 알고는 있었는데 제가 가는 지점이 포티 지원을 안해서 못뽑다가 카드형태로 바뀌고 초반엔 잘 안팔려서 ㅋㅋㅋㅋ 서비스도 하다말다하고 쿠폰도 많이 줬던걸로 기억해요.
제 첫 포티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도 쿠폰이 있길래 궁금해서 만들어봤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그렇게 6년 호갱의 길을 걸었네요 😂😂
꽤 오래 포티를 박스에 보관하며 맘에 드는것만 벽에 붙여놨었는데 그 박스가 꽉차서 많은 분들처럼 저도 앨범에 보관하기로 맘먹고 찾기 시작했어요. cgv에서 나온건 너무 비싸길래 명함첩을 알아봤는데 이왕이면 매수가 많이 들어가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겠다하여 무려 600매짜리를 구입했습니다. 좀 바보같은게 상품이미지를 보면서도 이게 그렇게 큰지를 몰랐어요😅 씨네샵에서 파는 것보다 조금 크겠거니 했는데 A4 파일정도 크기라서 택배받고 매우 놀랐었네요 😂😂
확장형을 몰랐을땐 밑이 허전해서 아이맥스 로고를 넣곤했어요 ㅎㅎ
좀 발전해서 공식포스터가 아니라 팬아트로도 만들고 제가 직접 수정해서 만들기 시작했을때입니다. <23 아이덴티티>랑 데인드한 나온 <라이프>가 직접 수정한 이미지에요 ㅎㅎ
다크 유니버스 ㅠㅠ 진짜 기대했었는데... 신나서 옛날포스터로 포티 뽑았었는데... 하...
포티 뒷면 무시하고 뽑고 싶은걸 뽑아서 이 영화가 왜 여기있지🤔 하는게 많을거에요. 영화가 맘에 들어야 포티를 만드는데 그러다보니 날리는 포티가 점점 늘어나서 아깝더라구요. 그렇게 더 호갱의 길로 ㅋㅋㅋㅋ
사랑합니다😍😍 <빌리 엘리어트> <500일의 썸머>
사랑합니다😍😍2 <패터슨> <레이디 버드>
사랑합니다😍😍3 <콜바넴> <팬텀 스레드>
니가 극장에 다시 걸릴줄 몰랐다😭😭 <사랑의 블랙홀>
재개봉 소취🙏🙏 <린 온 피트> <필름스타 인 리버풀>
vod 직행작으로 알고있는데 <시티 아일랜드> 강추합니다 ㅎㅎ 오른쪽 위에서 네번째 포티!
사랑합니다😍😍4 알 파치노 !!!
싫어하실분도 많겠지만 언젠가 우디 앨런 특별전했음 합니다...ㅠ
사랑합니다😍😍5 자크 드미&아녜스 바르다
사랑합니다😍😍6 리버 피닉스 ㅠㅠ
색감이 아쉬운 메박 포카 ㅠ
마지막 장입니다. 11개 남았네요 ㅎㅎ 포티가 모아놓고 보니 좋았던 영화들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게 아련하네요 😌😌
다만 명함첩이 참 좋은데 단점이 600장이 다 안들어가요 ㅠㅠ 한 페이지에 앞뒤로 10장씩 총 20장인데 플라스틱이다 보니 두께가 있어서 속지를 반정도 빼고 약 300장 정도가 최선이네요. 담엔 홀더를 사서 남은 속지를 거기에 넣어야지 싶어요.
지금까지 tmi와 허접한 사진으로 채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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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믄 매일 비닐이 벗겨지도록 보고 또 보고 할듯요!



감사합니다🥰 멕아더님을 포티의 늪으로 초대합니다🙃



다 이쁘고 멋지네요. 저도 포티 안 모으다 요즘은 몇몇 작품과 아맥, 포디, 돌비는 뽑고 있습니다.


저 명함첩 좀 오래되면 색 묻어나진 않나요?
많은 양을 한꺼번에 모아놓으니 더 덕후 맘을 뛰게하네요 ㅋㅋ



똥사진인데 ㅋㅋㅋㅋ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