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워너의 극장/HBO Max 동시공개 정책 비판
AMC 엔터테인먼트의 CEO 아담 애런은 워너의 이 같은 움직임은 "HBO max라는 스타트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극장 체인점인 AMC는 워너 브라더스의 2021년 개봉한 영화들 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듄, 매트릭스 4 등을 극장 개봉과 같은 날 워너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max로 동시 공개하려는 계획을 새로이 비판하고 있다.
"분명히 워너 미디어는 HBO max라는 스타트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영화 스튜디오 부문, 그리고 제작 파트너와 영화 제작자들의 수익성의 상당 부분을 희생시키려 한다"고 AMC 엔터테인먼트의 CEO 겸 사장은 할리우드 리포터에게 말했다. 그는 "AMC에 대해서는 워너가 우리 부담으로 (이런 짓을) 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보존하는 경제적 조건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이 스튜디오의 17편의 블록버스터가 HBO max에서 1개월 동안 무료로 공개되며, 이 영화들은 미국 극장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워너가 크리스마스 당일 원더우먼 1984를 극장 및 HBO 동시개봉할 계획을 이미 밝힌 데 따른 것으로, AMC는 이 계획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고 말한다.
"이 판데믹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미지의 바다인데, 이것이 바로 AMC가 전염병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마스에 워너 브라더스에 의해 개봉된 한 편의 영화인 원더우먼 1984의 대한 HBO max 동시개봉의 예외를 승인한 이유"라고 성명을 밝혔고, "하지만 이것은 전쟁"이라고 덧붙였다. 백신을 접종하면 극장 사업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워너는 이제 2021년 모든 영화에서 이런 동시개봉 일을 하길 희망하고 있다." AMC 아론 대표는 "이미 스튜디오와 '즉각적이고 긴급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오늘 유동성 개선을 기대하며 2억주를 팔겠다고 발표한 AMC는 이날 오후까지 주가가 16%가량 하락했다.
또 아론은 "이 문제가 정리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사회 전반을 보호하는 백신이 매우 가까이 다가왔음을 확신한다고 결론지었다. 그래서, 곧 영화 관람객들이 세계 최고의 영화들을 큰 좌석과 큰 음향과 큰 스크린에서 안전하게 관람하는 등 걱정 없이 극장에 오는 것을 다시 한 번 기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본지에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amc-theatres-says-warner-bros-streaming-plan-will-sacrifice-studio-pro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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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혹은 1분기 개봉예정작에 한해 일단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