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치영화상 수상작 발표 - 기생충 대신 테넷 수상
일본 호치신문사 주최,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일본 '호치영화상' 수상작들이 발표됐습니다.
도이 노부히로 감독, 오구리 슌과 호시노 겐이 출연한 영화 <죄의 목소리>가 일본영화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수십년 전에 벌어진 미해결 사건을 조사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 미스터리 소설 원작 영화입니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트루 마더스>는 감독상, 여우조연상 수상...
그리고 외국영화 작품상에는 한국 영화 3편도 후보에 올랐었고, 그중에 <기생충>도 있었는데 <테넷>에 상을 줘버리네요. 패기라고 해야 할지...;;;
https://extmovie.com/movietalk/60835959
작품상(일본 영화) <죄의 목소리> - 도이 노부히로 감독
감독상 - 가와세 나오미 감독(트루 마더스)
남우주연상 – 오구리 슌(죄의 목소리)
여우주연상 – 미즈카와 아사미(희극 애처 이야기)
남우조연상 – 호시노 겐(죄의 목소리)
여우조연상 – 마키타 아쥬(트루 마더스)
신인상 – 핫토리 미사키(미드나이트 스완) / 미야자와 히오(히즈)
작품상(외국 영화) - <테넷>
애니메이션 작품상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특별상 - <미시마 vs. 전공투: 마지막 논쟁>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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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은 아무리 그래도 오락영화인데.. 영화상으로서 저래도 되나 싶네요. 인기 투표로 수상작 뽑는지...
영화제에서 주고 싶은거 주는 거죠 뭐
수상 여부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건 다른 후보작들에 대한 모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