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시사후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왠지 프렌즈의 향기가 느껴지는 가족영화(!)
랑게르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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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은혜로 이번에 당잠사를 처음 보았습니다.
1995년작, 산드라 불록, 빌 풀먼 주연의 로코물, 정도로 알고 갔는데 1995년 미국 배경이라 그런지 뭔가 최애 미국 드라마인 "프렌즈" 향기가 솔솔 나더라구요. 특유의 화면 질감이랑.. 세트랑 배경에서요. 그리고 시트콤스러운 스토리 때문에 더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진지하게 파고 들어 스토리를 따지거나 루시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보는 영화가 아니구, 특유의 그시대 감성을 느끼며 보는 영화였네요 ㅋㅋ
마지막 루시가 눈물 터지는 장면에서 뭉클했구요,
캘러한 가족이 너무 화목해서 보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식사 중에 누가 키가 큰가, 더스틴 호프만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렇게 옥스랑 사울이 떠드는 왁자지껄한 신이 마음에 들었어요.
로코지만 뭔가 "가족영화"를 제대로 느낀 기분입니다. 저 따뜻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는건 제가 루시여도 절로 원하게 되겠더라구요.
날 추운 지금 시즌에 보기에 딱 좋은 영화네요. 겨울 배경이 지금 날씨랑 잘맞네요 ㅋㅋ
재밌는 시간 보내게 해주신 익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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