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켄지 데이비스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실패는 프랜차이즈 피로감 때문
맥켄지 데이비스가 Happy Sad Confused Podcast에 출연해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실패 원인에 대해 언급
" 원래 '다크 페이트' 이후 제작될 예정이었던 속편은 타임라인에 관련된 것으로 우리가 아직 가보지 못한 다른 타임라인이 있다는 설정이었다. 다시말해, 그녀는 미래에서 온것이라는 것이다. 그 이상은 말하기 그렇다. "
실패 원인에 대해 " 박스 오피스 측면에서 볼때, '터미네이터 6'이었던 셈인데 바로 이전 3개의 영화는 아무도 안봤다고 쳐도 우리가 만든 영화가 그리 나쁘진 않았다고 본다. 하지만 관객들의 욕구가 이젠 꽉차서 더이상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었을거 같다. 3명의 여성이 앞면에 나서며 주인공 역할을 한 것이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런 측면은 누구도 통제하기 힘들기 때문에 언급하기 싫었다. 나도 여자이고 내 역할도 아주 좋아했고 자부심을 느꼈다. 사람들이 성 차별주의자들이라서 영화를 별로 안 봤다고 할수도 없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이번이 6편째 나오는거라서 너무 많았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하고 맞는 해석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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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2를 뭉개놨죠
사라코너의 헛고생으로ㅜㅜ



다크페이트가 성공했다면 다음 편에도 맥켄지 데이비스가 나왔으려나요? 신선하고 재미있게 보았고 특히 맥켄지 액션이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았는데 아쉽습니다ㅠㅠ



시간 여행보단 미래 전쟁 이야기를 더 다뤘어야 했는데... 그게 반복되다 보니 시리즈에 좀 피로감이 생길만 했죠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남들에게 추천하긴 애매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맥켄지 씨의 얘기가 상당부분 공감이 되네요.


문제는 종전의 시리즈 팬들이 결코 만족할만한 내용이 아니었단 거겠죠...
팬서비스에만 의존하고 대부분 시리즈 내용을 반복만 하는 리부트니까
저도 좋게는 못봤어요
이미 수명이 다한 프랜차이즈라고 봅니다

동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