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특가라는 명목으로 할인쿠폰 못 쓰게 하는 짓거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재상영한다길래
[조제] 개봉 전에 보면 딱 좋겠다 하고 찾아보니
아니나다를까 '일본 로맨스 명작 기획전'이라는 명목하에
할인쿠폰, VIP 할인예매, 관람권 등등 모조리 다 막아놨네요
당장 코로나 시국이라서 현금 부족한 건 알겠는데
이짓거리도 한두번이어야지 거의 1년 내내 이러고 있으니 화만 납니다
VIP 쿠폰은 아트하우스 제외시켜놔서 예매도 안되고
기껏 아트하우스관이 아닌 일반관 트는 영화는 기획전이라고 할인 다 막아두고
정작 아트하우스 영화도 아트하우스 쿠폰 안되게 다 막아두고
기획전이랍시고 아트하우스에서 트는 영화들도 다 쿠폰 막아두고
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짜증만 솟구치네요
코로나 핑계도 한두번이어야지
터키 투자 실패에 리라화 폭락으로 망한거 국내에서 때우려던거 실패한 거 세상이 다 아는데
꼼수도 정도껏이어야지
기껏 관람권이나 쿠폰 주면 뭐합니까 쓰지도 못하는데
저희집 강아지 산책 1회 무료권이 훨씬 더 가치있겠어요 적어도 이건 쓸 수나 있지 원
바이코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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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이라 재개봉 특가라든지 기획전이 대부분인데 vip 쿠폰 못쓰게 막아둬서 너무 빡쳐요
디즈니 영화 N차 관람해서 받은 관람권을 디즈니 영화에만 못쓰는 것만큼이나 어이없다는

정말 영화 지출이 늘어나는게 체감되어서 정말로 영화관 보다는 OTT를 더 선호하게 될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이번달 기획전은 안보려고요


다같이 보지 맙시다



이젠 편한 경지에요 ~ 😏😑

이러고 관람료 인상



11월 문화의 날에도 아트관 태반이 5~9시에 12000원 정가 다 받는 디카프리오전이 걸려있었죠. 저때 시간표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러게요. 올 한해 2020년도에 혼자서만 돈 못버는 척 불쌍한 척 엄살떨고 있는 것 같아요.


12월1일이라 이미 쿠폰은 사라졌고 이런 식으로 일처리 하는 것도 정말 짜증납니다


혹시나 sk vip 예매로 레오 기획전 해봤는데 역시나 안됩니다. 이런건 철저하네요.🥶🥶🥶



쿠폰 적용불가는 진짜 '기분이 나빠요.'
이왕 준거는 좀 쓰게 해야지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기획전 쿠폰 못쓰는 것도 짜증나는데 기획전이 아트관 반 이상 독점해서 쿠폰 쓸 수 있는 아트영화를 상영안하거나 일반관 상영하더라고요? 그 수도원 다큐 보려고 했는데 일반관이라 안봤네요. 그와중에 애비규환은 뭔데 아트관 비집고 들어가 상영하는지.. 무료쿠폰 쓰게 유도해서 관객수 올리려고 아트관에서 상영하는거겠지만 뭐 다른 신작 아트영화가 없는것도 아니고 아트 쿠폰 아무리 넘치고 쓸 영화 없어도 내가 안땡기는 영화면 시간과 기력 아까워서 안봐요




모든걸 코로나 탓하기에는 터키 투자실패는
다들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이미 지들이 x 싸질러놓은 것을 나중에서야 메꾼다는거밖에 불과하죠. 후 조치는 당연한 일인데 감사하게 생각하는건 좀;

하고 계속 충성하고 실적나올꺼 같나??ㅋ
터키 거하게 말아먹은놈 아이디어겠지 ㅋㅋ

격하게 공감합니다!! 더불어 앱 렉걸리는 거 좀 고쳐줘요!!
보고있나? 씨지뷔!!

코로나때문에 안그래도 극장 안가는데 이런식으로 혜택까지 다 막아버리면 더 극장가기 꺼려집니다
문제는 시간 극장이 안 맞아 쿠폰 먹히는 영화도 보기 힘들다는



특히 이번 디카프리오 기획전에서
Cgv관람권도 막아놓은 건 진짜 너무한 거 같아요

공감이요 다 막아놔서리 ;ㅜ

정말 짜증나네요

동네 작은 극장에 컴포트시트관 꼭 한개씩 박아놓고 아트영화 걸어주면서 쿠폰이랑 반값할인 막아둔 것도 너무 짜증납니다. 의자도 전혀 컴포트하지 않더만...
쿠폰 안되면 연장이라도 해주던가, 연말에 줄줄이 기한만료인데 적용되는 건 없고 진짜 짜증납니다. 저는 실제로 CGV 가는 횟수 현저하게 줄었어요. 내년 VIP는 이미 만들어놨으니 내년엔 쿠폰으로만 이용하고 발길 끊을 거 같습니다.
진심 쿠폰쓰기 개힘들어요;;. 요즘 볼 만한게 재개봉이랑 기획전밖에 없는 데 죄다 쿠폰이 막혀있음...

위너네요~

그래서 제가 기획전이고 특별전이고 뭐고 다 끊었습니다 11월말에 마감되는 관람권 한장도 도저히 쓸데가 없어서 친구에게 억지로 떠안겼구요ㅋㅋ 로맨스특별전도 수십년된 재개봉작들을 만이천원 고정박아놓고 vip쿠폰 아티스트 쿠폰은 다 막았다가 원성이 자자하니 관람권은 여전히 막아놓고 오천원 할인쿠폰만 슬그머니 풀어놓은 것도 너무 웃기더군요ㅋㅋㅋㅋ
산더미처럼 '쌓여만 있는' 쿠폰들은 그저 씨지비가 주는 플라시보에 불과하죠 실체는 있는데 실효는 없는..
가끔은 웃자고 제가 cgv 호구입니다 소리 했는데 이젠 진지하게 호구취급하는 것같아 저도 진지하게 불쾌해지기 시작했어요 씨지비가 코로나 핑계로 요즘 별짓을 다하던데 저도 안하던 짓 좀 해볼까합니다
누구보다도 영화관 관람주의자였던 제가 이제 시대에 발맞춰 영화관 슬슬 끊고 넷플릭스로 갈아타려구요 로맨스특별전 한편 볼 돈에 지하철왕복요금 더하면 딱 프리미엄 한달 요금 나오네요ㅎㅎ 등급유지하고 쿠폰도 안되는 기획전 출석하느라 매년 씨지비에 갖다바치는 돈으로 uhd 최신티비도 제 방에 따로 하나 장만하구요
예전같으면 이런 소리조차도 씨지비의 실망스러운 행태에 잠시 한탄하는 호구의 반공갈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젠 거스를 수없는 현실이 되고있어 착잡하면서도 한편으론 수긍하게 되는군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죠ㅎㅎ



cgv가 선두한것도 물론 있지만 안좋은쪽도 선두한것도 cgv